UPDATED. 2024-04-29 11:09 (월)
제클린, 한화호텔앤드리조트 제주와 MOU 체결∙∙∙호텔 면화 제품 업사이클링 진행
제클린, 한화호텔앤드리조트 제주와 MOU 체결∙∙∙호텔 면화 제품 업사이클링 진행
  • 이용준 기자
  • 승인 2023.11.02 10:4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친환경 재생 프로세스를 통한 지속 가능한 제주도 환경 조성 목표
ESG 데이터 개발 예정∙∙∙탄소, 물, 에너지 감축 통계 등 확인 가능
(사진=)
(왼쪽부터)제클린 차승수 대표와 한화호텔앤드리조트 제주 이기섭 총지배인(사진=제클린)

[한국M&A경제] ESG 스타트업 제클린(대표 차승수)이 한화호텔앤드리조트 제주와 ‘호텔 침구 및 베딩 기반 면화 제품의 업사이클링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업무협약식은 지난달 31일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제클린과 한화호텔앤드리조트 제주는 국내∙외 숙박 업계에 모범이 되는 호텔 베딩의 공급, 세탁 케어, 친환경 재생 프로세스를 통한 지속 가능한 제주도 환경 조성에 상호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제주도 내 자원순환 생태계 구축과 스타트업 성장 지원에 기반한 전략적 제휴로 진행된 이번 협약을 통해 제주 지역사회 내 모범적 ESG 경영 실천과 순환경제 구축에 협력한다는 계획이다.

양사는 이를 위해 향후 한화호텔앤드리조트 제주에서 배출되는 호텔 베딩, 타올 등 폐침구류 및 면화 소모품들을 수거하고, 업사이클링 프로세스를 통해 지속 가능한 친환경 재생 제품 공동 개발 및 재생 제품 시장 활성화에 나서기로 했다. 또 수거되는 제품들의 재활용에 따른 탄소, 물, 에너지 감축 통계 등을 확인할 수 있는 ESG 데이터도 개발해 ESG 경영 활성화를 지원해 나갈 예정이다.

제클린 차승수 대표는 “국내 최고의 국민 레저기업 한화호텔앤드리조트와 친환경 자원순환 생태계 조성을 위한 협력을 함께 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ESG 경영을 실천하고 있는 많은 기업과의 다양한 협업을 통해 지속 가능 제주를 위한 새로운 환경가치 창출 노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화호텔앤드리조트 제주 이기섭 총지배인은 “이번 제클린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친환경 자원 순환 생태계 구축에 참여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앞으로도 ESG 경영의 일환으로 청정 제주 환경가치 보존과 제주 지역 사회 발전을 위한 사회 공헌 및 지역 상생 활동 등 다양한 사업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국M&A경제=이용준 기자] news@kmnanews.com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