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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스어답션, 세원아토스와 패션 브랜드 NFT 서비스 연동 위해 협력
매스어답션, 세원아토스와 패션 브랜드 NFT 서비스 연동 위해 협력
  • 이용준 기자
  • 승인 2023.08.07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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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스어답션, 기술 장벽 없는 NFT 기반 디지털 보증 솔루션 제공
ERP 솔루션 기업 세원아토스, 패션 브랜드 맞춤형 솔루션 운영
패션 기업, NFT 기술 통해 효율성∙고객경험 동시 제고 가능
(사진=)
사진=매스어답션

[한국M&A경제] 매스어답션(대표 박찬우)이 국내 최대 전사적자원관리(ERP) 솔루션 전문기업 세원아토스(대표 이현주)와 패션 브랜드의 NFT 서비스 연동을 위해 협력한다고 7일 밝혔다. 

매스어답션은 기술 장벽 없이 손쉽게 사용할 수 있는 NFT 기반 디지털 보증 솔루션 ‘버클’을 서비스 중이다. 지난해 5월 디지털 보증서 서비스 출시 이후 LF몰, SK스토아, 코오롱, 카페24, 네이버 커머스솔루션마켓 등 대기업과 협업하고 있다. 누적 17만 건 이상의 보증서를 발급했으며 200여 개의 브랜드와 13만여 명의 고객을 연결하며 성장 중이다. 

세원아토스는 패션기업에 특화된 ERP 서비스를 시작으로 물류 관리, 브랜드 컨설팅, 쇼핑몰 연동 등 패션 브랜드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이를 통해 기업은 더욱 효율적으로 브랜드를 운영하고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고객경험을 선사한다. 

이번 협업은 매스어답션의 버클과 세원아토스의 ERP 기술력을 결합해 패션 기업에 NFT 기반의 보증서, 멤버십 등 다양한 고객경험을 제공한다. 버클을 통해 발급되는 디지털 보증서는 세원아토스의 패션 ERP 시스템에 연동돼 간편하게 보증서 발행 및 정품 인증을 할 수 있다. 고객사는 버클을 통해 제품의 소유권과 품질을 보장하고, 고객은 블록체인 기술을 통해 인증부터 사후관리 등 손쉽고 체계적인 고객경험 관리가 가능해진다. 

매스어답션 박찬우 대표는 “디지털 보증서를 통해 제품의 정품 인증뿐만 아니라 멤버십, 오프라인 입장 관리 등 다양한 고객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목표”라며 “ERP가 필요한 패션 기업이 NFT 기술을 통해 효율성과 고객경험을 동시에 제고하는 새로운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세원아토스 이현주 대표는 “세원아토스를 사용하는 기업들은 손쉽게 NFT를 적용해 제품 관리와 보증에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 협업을 통해 패션 업계의 NFT 도입이 가속할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매스어답션은 세원아토스와 연동된 하이라이트 브랜즈 산하 캠핑 브랜드 ‘DOD’를 통해 ERP와 NFT 기술 연동의 발판을 마련했다. 보증서 발급, 사후 관리 등의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한국M&A경제=이용준 기자] news@kmna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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