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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스어답션, 스냅태그와 맞손∙∙∙오프라인에서도 NFT 보증서 손쉽게 확인 가능
매스어답션, 스냅태그와 맞손∙∙∙오프라인에서도 NFT 보증서 손쉽게 확인 가능
  • 이용준 기자
  • 승인 2023.07.11 10: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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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시성 워터마크 스캔으로 NFT 보증서 정보 확인
산업군에 구애받지 않고 제품 이력부터 보증 정보까지 디지털화
“사후 관리부터 정품 인증, 중고 거래까지 손쉽게”
(사진=)
사진=매스어답션

[한국M&A경제] 매스어답션(대표 박찬우)이 오프라인에서도 매스어답션의 NFT 보증서를 손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스냅태그(대표 민경웅)의 ‘랩코드’를 도입하는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매스어답션이 ‘버클’을 통해 발급하는 디지털 보증서를 스냅태그의 비가시성 워터마크 ‘랩코드’를 통해 오프라인에서 확인할 수 있도록 적용될 예정이다. 버클의 NFT 보증서가 담긴 비가시성 워터마크를 스캔할 경우 NFT 보증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온라인과 오프라인의 연결 고리를 만들 수 있게 된다. 

이용자는 매스어답션 버클 솔루션을 통해 산업군에 구애받지 않고 제품의 이력부터 보증 정보까지 모두 디지털화가 가능하다. 기존 종이 보증서의 불편함을 디지털화함으로써 중고 거래부터 사후 관리까지, 온∙오프라인에 구애받지 않는 편리한 사용이 가능해진다. 

매스어답션 박찬우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NFT 보증서라는 낯선 개념을 실물 상품의 비가시성 워터마크를 통해 쉽게 경험할 수 있게 됐다”며 “낯선 기술이지만 그동안 불편했던 사후 관리, 정품 인증, 중고 거래 등이 한 차원 더 간편하고 신뢰도 높은 경험으로 바뀌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스냅태그 민경웅 대표는 “스냅태그 기술인 랩코드를 종이 보증서에 적용하는 것을 시작으로 고객들이 더 쉽게 온라인의 NFT 보증서를 오프라인에서 확인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고민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매스어답션은 블록체인 기술에 대한 진입 장벽을 낮추고 새로운 고객경험 솔루션을 누구나 손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한 B2B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서비스이다. 지난해 5월 서비스 정식 출시 이후 LF몰, SK스토아, 카페24, 네이버 커머스솔루션마켓 등 대기업과 협업하며 누적 16만 건 이상의 보증서를 발급했다. 220여 개의 브랜드와 12만여 명의 고객을 연결하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스냅태그는 지난해 5월 NFT 사업 추진에 대한 포부를 밝힌 바 있다. 현재 지식재산(IP) 사업, 예술 분야 등 다양한 분야에서 IP 보호, 정품 인증 등의 기능으로 솔루션을 제공 중이다. 이번 협업을 통해 새로운 분야에서 적용할 수 있도록 기술을 고도화하는 데 힘을 실을 예정이다. 

[한국M&A경제=이용준 기자] news@kmna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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