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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보대출 비교 플랫폼 담비, KB국민카드와 ‘전세보증금반환보증’ 확산 위해 맞손
담보대출 비교 플랫폼 담비, KB국민카드와 ‘전세보증금반환보증’ 확산 위해 맞손
  • 이용준 기자
  • 승인 2022.08.22 10: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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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비, 주택담보대출 특화 핀테크 서비스 제공
KB국민카드 제휴로 ‘HUG 전세보증금반환보증보험’ 소개
“전세 세입자 자산보호 위한 필수 보험”
(사진=)
사진=베스트핀

[한국M&A경제] 베스트핀(대표 주은영)은 KB국민카드와 ‘전세보증금반환보증’ 제도와 상품을 알리기 위한 제휴를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베스핀은 온라인 담보대출 비교 플랫폼 ‘담비’를 운영하고 있다. 

전세보증금반환보증이란 전세계약 종료 시 임대인이 임차인에게 반환하는 전세보증금의 반환을 책임지는 것을 말한다. 전세 하락으로 전세입자가 집주인에게 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할 경우 기관에서 대신 돌려받을 수 있도록 마련한 정부 주도 상품이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 등에서 취급해 온 이 상품은 그동안 네이버, 카카오 등 빅테크 기업을 중심으로 제공됐다.

이런 가운데 최근 ‘HUG 전세보증금반환보증보험’이 KB국민카드를 통해서도 선보이게 되면서 새로운 활로를 맞고 있다. KB국민카드는 보다 많은 금융 소비자가 안심하고 전세 대출을 이용할 수 있도록 돕고, 해당 상품을 널리 알리고자 담비와 단독으로 제휴를 맺었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전세보증금반환보증보험은 전세 세입자의 자산보호를 위해 꼭 필요한 보험”이라며 “전세 대출을 찾는 고객이 날로 늘고 있는 만큼 대출 비교 분야에서 입지를 구축한 담비와 높은 시너지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베스트핀 주은영 대표는 “전세 대출로 고민하는 고객이 안전하고 합리적인 경험을 누릴 수 있도록 정부가 출시한 보증보험을 KB국민카드와 함께 소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담비는 국민이 안정적으로 대출을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환경을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담비는 주택담보대출에 특화된 핀테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용자는 앱을 통해 금리 한도 확인부터 대출 신청을 원스톱으로 진행할 수 있다. 오프라인 연계 시스템을 통해 대출 금융 기관의 상담사 방문 신청을 이용할 경우, 원하는 장소에서 쉽고 빠르게 대출 신청을 마칠 수 있다. 최근에는 기존 앱 버전에 이어 고객 접근성과 편의성 증대를 위한 PC 버전을 새롭게 출시했다.

[한국M&A경제=이용준 기자] news@kmna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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