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업으로 새로운 금융 경험 선사
페이북에서 주택담보대출 비교 서비스 경험 가능
[한국M&A경제] 온라인 담보대출 비교 플랫폼 ‘담비’를 운영하는 베스트핀(대표 주은영)이 BC카드와 플랫폼 제휴 계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BC카드의 ‘페이북’ 앱 내에서 담비 서비스를 만나볼 수 있다. 페이북은 BC카드가 운영하는 생활금융플랫폼으로 2022년 상반기 기준 누적 가입고객이 800만 명에 이른다.
BC카드 관계자는 “이번 담비와의 협업은 고객에게 새로운 금융 경험을 제공할 좋은 기회”라며 “지속적인 제휴 서비스 확대로 고객이 더욱 편리하게 페이북을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고도화할 것”이라고 전했다.
베스트핀 주은영 대표는 “보다 많은 고객이 담비만의 독보적인 주택담보대출 비교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제휴를 이어 가고 있다”며 “고객에게 양질의 대출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대표 담보대출 비교 서비스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담비는 주택담보대출에 특화된 핀테크 서비스다. 최근에는 기존 앱 버전에 이어 고객 접근성과 편의성 증대를 위해 PC 버전까지 새롭게 출시했다. 고객은 이제 PC에서도 담보대출부터 전∙월세대출, 사업자대출, 신용대출 관련해 금리 및 한도를 확인할 수 있다.
지난 7월에는 경제와 부동산 부분을 아우르며 삶과 밀접한 영역에서 소비자에게 편익을 제공한 점을 인정받아 ‘2022 매경 핀테크 어워드’ 최우수상(금융감독원장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네이버 라인 금융 서비스 자회사 라인파이낸셜플러스에서 라인 뱅크 타이완 최고기술경영자(CTO)를, 라인 비즈 플러스에서 라인뱅크 재팬 시스템 구축 업무를 이끈 경험이 있는 홍민영 CTO를 영입해 기술기업으로서 도약을 한층 다지기도 했다.
[한국M&A경제=이용준 기자] news@kmna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