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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트러리얼리티, 메타인텔리전스와 MOU 체결∙∙∙중화권에 ‘어나더타운’ 정식 론칭 예정
앙트러리얼리티, 메타인텔리전스와 MOU 체결∙∙∙중화권에 ‘어나더타운’ 정식 론칭 예정
  • 박진우 기자
  • 승인 2022.10.21 10: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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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뮤니티형 메타버스 플랫폼 ‘어나더타운’에서 비대면으로 협약식 진행
중화권 커뮤니티 유저 대상, 메타버스 서비스 론칭
(사진=)
사진=앙트러리얼리티

[한국M&A경제] 앙트러리얼리티(EntreReality)는 지난 20일 대만 메타버스 기업 메타인텔리전스(Meta Intelligence)와 중화권 메타버스 시장 공략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체결식은 앙트러리얼리티의 커뮤니티형 메타버스 플랫폼 ‘어나더타운’(ANOTHER TOWN)에서 비대면으로 진행됐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앙트러리얼리티는 어나더타운을 국내를 포함해 중화권 시장에 정식 론칭하게 된다. 메타인텔리전스는 앙트러리얼리티의 기술과 플랫폼을 대만의 유저에게 전파하는 매개체 역할을 함으로써 시장 진출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앙트러리얼리티는 카이스트 연구진이 창업한 스타트업으로 ‘리얼리스틱 K-메타버스’로 이름을 알렸다. 자사 제품 어나더타운에서 협업, 컨퍼런스와 같은 비즈니스 이벤트부터 NFT팬커뮤니티까지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기도 했다. 

어나더타운은 정식 론칭 전 베타 서비스 단계에서 해외 유저를 대상으로 높은 월간활성사용자(MAU)를 보이고 수억원의 매출을 발생시키면서 글로벌 서비스로의 잠재력을 증명한 바 있다. 

메타인텔리전스는 중국 저장대학교, 대만 CTBC 비즈니스 스쿨 등 대규모 메타버스 프로젝트를 리드한 대만의 대표적인 메타버스 스타트업이다. 앙트러리얼리티가 보유한 메타버스 기술을 활용해 기존에 보유한 중화권 커뮤니티 유저를 대상으로 한 메타버스 서비스를 론칭할 예정이다. 

한편 앙트러리얼리티는 지난 주 중동 최대 IT 박람회 GITEX 2022와 국내 최대 메타버스 박람회 KMF&KME 2022를 참여하는 등 국내∙외 시장에 빠르게 진출하고 있다. 

앙트러리얼리티 이동윤 대표는 “MIT 연구원 출신 블록체인 전문가와 카카오, 하이퍼커넥트 출신 시니어 개발진을 대거 영입해 메타버스 핵심기술 사업화의 발판을 마련했다”며 내년 출시 예정인 커뮤니티 기반 메타버스 마켓 사업의 중화권 진출 로드맵을 밝혔다. 

[한국M&A경제=박진우 기자] pjw@kmna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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