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딜리버스-지그재그, 당일 주문∙배송 위한 업무협약 체결∙∙∙“도심 물류 최적화”
딜리버스-지그재그, 당일 주문∙배송 위한 업무협약 체결∙∙∙“도심 물류 최적화”
  • 이용준 기자
  • 승인 2022.08.10 10: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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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지역 주문 당일 상품 배송 서비스 시범 운영
추후 경기 주요 도시로 서비스 권역 확대
혁신 기술력, 자체 물류 센터 및 지역 거점 활용
(사진=)
사진=딜리버스

[한국M&A경제] 딜리버스(대표 백진욱)는 카카오스타일이 운영 중인 스타일 커머스 플랫폼 ‘지그재그’와 당일 주문∙배송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시범 운영을 통해 지그재그 앱 내 ‘직진배송’에서 상품을 주문한 고객은 서울 지역에 한해 주문 당일 상품을 받아 볼 수 있다. 딜리버스는 더 많은 고객에게 빠른 배송을 통한 배송 만족도와 편의성을 제공할 수 있도록 향후 경기도 주요 도시로 서비스 권역을 확대할 예정이다. 

딜리버스는 지난 11월 당일 배송 서비스 ‘딜리래빗’을 론칭 한 이후 정보기술(IT) 기반의 물류 인프라 구축을 통해 도심 물류에 최적화된 당일 배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높은 정시 도착 성공률과 성공적인 레퍼런스를 바탕으로 다수의 플랫폼 회사와 당일 배송 서비스 제공에 대한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딜리버스는 배송 효율을 높일 수 있는 혁신 기술력과 자체 물류 센터 및 지역 거점을 활용해 기존 물류의 불필요한 프로세스를 개선하고 있다. 일반적으로 상품 배송 시 센터에서 배송 상품을 직접 분류하거나 수거하게 된다. 딜리버스 배송 파트너는 이 작업 없이 딜리버스 물류 센터와 지역 거점을 방문해 앱 내 간단한 QR 스캔을 통해 이미 분류된 상품을 한 번에 픽업한다. 이를 통해 보다 쉽고 편하게 배송을 시작할 수 있다. 

딜리버스 서다정 물류본부장은 “최근 물류는 단순히 상품을 보관하고 운반하는 의미를 넘어 소비자 니즈와 밀접하게 연관돼 진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런 흐름에 맞춰 모든 쇼핑몰 판매자가 저비용으로 쉽게 당일 배송 서비스를 도입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할 것”이라며 “신속하고 정확한 배송을 위한 물류 프로세스 개발과 효율화를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M&A경제=이용준 기자] news@kmna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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