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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핸즈-바로고, MOU 체결∙∙∙“빠른 배송으로 차별화된 물류 서비스 제공”
두핸즈-바로고, MOU 체결∙∙∙“빠른 배송으로 차별화된 물류 서비스 제공”
  • 이용준 기자
  • 승인 2022.07.25 10: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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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필먼트 노하우와 라스트마일 솔루션 결합
IT, 물류 인프라 활용해 배송∙재고 관리 시스템 공동 개발
“고객사 배송 경쟁력 향상 및 매출 성장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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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두핸즈 박찬재 대표, 바로고 김희종 최고 브랜드 경영자(CBO)(사진=두핸즈)

[한국M&A경제] 두핸즈(대표 박찬재)가 초연결 플랫폼 바로고(대표 이태권)와 당일 배송 서비스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두핸즈는 풀필먼트 서비스 ‘품고’를 통해 이커머스 브랜드사의 성장 단계에 따른 맞춤형 물류를 제공하는 풀필먼트 테크 기업이다. 최근 ‘주말출고’ ‘24시마감’ 서비스를 연이어 론칭하며 빠른 배송 경쟁력 강화와 네이버 풀필먼트 데이터 플랫폼(NFA) 생태계 구축에 집중하고 있다. 

바로고는 이륜 배달대행으로 시작해 라스트마일 딜리버리 시장에서 빠르게 성장 중인 기업이다. 최근에는 이륜 배달을 넘어 사륜 배송으로 사업영역을 확장했다. 마이크로풀필먼트센터(MFC), 화물자동차운송 사업 등을 진행하며 초연결 플랫폼으로서의 비즈니스를 확대하고 있다.

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빠른 배송 서비스를 더욱 강화한다. 품고는 양사의 강점인 풀필먼트 노하우와 라스트마일 솔루션을 결합해 기존 사륜 배송에서 이륜까지 그 범위를 넓혀 퀵 배송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당일 배송 서비스를 추구하는 소비자의 니즈를 충족한다는 계획이다. 정보기술(IT)과 물류 인프라를 활용해 배송∙재고 관리 시스템을 공동 개발해 고객사의 배송 경쟁력 향상에도 적극 기여할 예정이다. 

품고 박찬재 대표는 “품고와 바로고는 소비자 니즈에 맞춘 빠른 배송을 통해 차별화된 물류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앞으로 바로고와 탄탄한 배송 인프라를 공동 구축해 고객사의 매출 성장을 이끌겠다”고 밝혔다. 

한편 품고는 NFA 연합군으로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전국 다섯 곳에 약 1만 2,000평 규모의 풀필먼트 센터를 운영 중이다. 현재까지 누적 고객사는 1,000여 곳이다.

[한국M&A경제=이용준 기자] news@kmna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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