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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규모 쇼핑몰 마케팅 솔루션 제공” 더브이플래닛, 블루포인트로부터 투자 유치
“소규모 쇼핑몰 마케팅 솔루션 제공” 더브이플래닛, 블루포인트로부터 투자 유치
  • 이용준 기자
  • 승인 2022.06.30 11: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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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이플레이트, 템플릿 기반으로 쉽게 고품질 영상 광고 제작 가능
투자금 바탕으로 내부 역량 강화
신규 고객사 2,000개 확보 계힉
(사진=)
사진=블루포인트파트너스

[한국M&A경제] 더브이플래닛(대표 이준호)이 테크 엣지 액셀러레이터 블루포인트파트너스(이하 블루포인트)로부터 투자를 유치했다고 30일 밝혔다. 더브이플래닛은 소규모 쇼핑몰을 위한 온라인 마케팅 자동화 플랫폼 브이플레이트(VPLATE)을 운영 중이다. 

이번 투자를 기반으로 더브이플래닛은 오는 7월 영상 소재 자동 제작부터 광고 운영(V Ad), 쇼핑몰 분석(V Analytics)까지 모두 아우르는 플랫폼을 선보인다. 

기존 브이플레이트는 2020년 7월 출시됐다. 템플릿을 기반으로 누구나 손쉽게 고품질의 영상 광고를 제작할 수 있는 솔루션이다. 지난해 11월부터는 본격적인 마케팅 자동화 시스템을 구축했다. 이후 SK브로드밴드, 메가박스 등 대기업과 영상 소재 및 광고 솔루션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기술력을 바탕으로 시장을 확대해 왔다. 

더브이플래닛은 이번 투자금으로 내부 역량을 강화해 경쟁력 있는 기술을 확보하고 안정적으로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목표다. 플랫폼 출시 후 연말까지 신규 고객사 2,000개를 확보하고 고객 유지율 80% 이상을 달성할 계획이다. 

블루포인트 김준혁 수석심사역은 “온라인 쇼핑몰 창업은 매년 30만 개에 달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이들을 위한 마케팅 툴 시장 역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더브이플래닛은 광고의 모든 과정에 솔루션을 제공한다”며 “확실한 차별화 역량을 갖추고 있어 쇼핑몰 창업자에게 새로운 가치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더브이플래닛 이준호 대표는 “소규모 사업자가 광고 비용에서 가장 부담스럽게 느끼는 영역은 소재를 제작하는 일이었다”며 “소규모 쇼핑몰이 제대로 된 마케팅을 실행하기란 사실상 불가능했다”고 말했다. 이어 “템플릿 기반의 광고 영상 자동 제작 솔루션 브이플레이트를 통해 이를 해결했다”며 “어려움을 겪던 소규모 쇼핑몰의 물리적 시간과 비용을 혁신적으로 절감하겠다”고 밝혔다. 

[한국M&A경제=이용준 기자] news@kmna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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