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M&A경제] 다날 계열사 워너아이(대표 윤영현)가 이커머스 플랫폼 전문기업 케이비앤시와 제휴를 맺고 ‘위샵’ 서비스를 오픈한다고 2일 밝혔다. 위샵은 개인의 관심사와 생각 등 데이터에 기반한 신개념 쇼핑몰이다. 

위샵은 생각환전소 워너아이 앱을 통해 서비스된다. ▲고객의 현재∙미래 구매의향정보와 쇼핑 상품 연동을 통한 직접 구매유도 ▲비슷한 취향을 가진 고객과의 정보 공유 ▲기업의 빅데이터 수집∙분석 및 마케팅 비용 절감 ▲정보 제공에 따른 고객 혜택 확대 등의 특징을 갖고 있다. 

위샵은 데이터를 바탕으로 현재나 가까운 미래 고객이 필요로 하는 구매의향정보를 파악한다. 여기에 케이비앤시에서 제공하는 쇼핑정보와 매칭시켜 최적의 정보를 노출한다. 

워너아이 관계자는 “빅데이터가 과거에 일어난 이슈에 대한 정보인데 반해 구매의향정보는 현재나 미래에 발생할 확률이 높은 정보”라며 “그만큼 활용가치가 높다”고 전했다. 

워너아이 윤영현 대표는 “위샵은 데이터에 기반한 새로운 쇼핑 서비스”라며 “개인별 관심사, 생각 등을 쇼핑과 접목해 고객 성향 분석 등 기업의 빅데이터 수집∙분석에 걸리는 시간과 비용을 크게 단축하는 효과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고객이 원하는 정보를 노출해 직접 구매를 유도할 수 있는 장점도 있다”고 전했다. 

[한국M&A경제=이용준 기자] news@kmna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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