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M&A경제] 데이터 테크 기업 라이앤캐처스(대표 허윤)가 레코벨(대표 이정찬)과 ‘추천 솔루션 기반 퍼포먼스 마케팅 대행 강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라이앤캐처스 허윤 대표와 레코벨 이정찬 대표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사는 시너지를 창출할 계획이다. 라이앤캐처스는 인공지능(AI) 추천 솔루션을 개발∙제공한다. 레코벨은 10여 년간 축적된 매체에 대한 노하우와 경험을 바탕으로 최상의 퍼포먼스 마케팅을 제공할 예정이다. 

일반적으로 고객이 이커머스 사이트에 접속해서 결제에 이르기까지 ▲메인  페이지 ▲카테고리 페이지 ▲검색 페이지 ▲상품 상세 페이지 ▲ 장바구니 ▲결제 페이지의 총 6단계를 거치게 된다. 

라이앤캐처스 측은 “이커머스 매출 증가의 비밀은 고객이 결제 페이지에 이르기까지 오랫동안 접속을 유도하고, 고객이 원할 만한 상품 상세페이지로 전환하는 것에 있다”고 전했다. 

라이앤캐처스는 구매까지의 단계별로 AI 추천 솔루션을 개발해 상품 상세 페이지로 넘어가는 고객의 총량을 증가시킨다. 장바구니와 구매 전환율 증가 및 크로스셀을 유도해 전체 매출 상승을 목적으로 한다. 

이에 AI 추천 솔루션은 고객사의 구체적인 니즈와 업계의 특성을 반영하기 위한 고도화된 기술이 필요하다. 앞서 라이앤캐처스는 AI 기반 맞춤형 서점 앱 개발, 데이터 분석 플랫폼 개발로 기술 역량의 우수성을 인정받은 바 있다. 추후 차별화된 AI 기술로 고객 맞춤 솔루션을 개발할 예정이다. 

라이앤캐처스 허윤 대표는 “레코벨은 네이버, 다음, 네이트 등의 공식 대행사 및 구글, 크리테오 등의 운영 대행사로 이미 전문화된 퍼포먼스를 창출하고 있다”며 “레코벨과의 실질적 협력을 기반으로 시시각각 변화하는 트렌드와 사용자 니즈를 즉각 반영할 수 있는 AI 추천 솔루션을 개발할 것”이라고 밝혔다. 

레코벨 이정찬 대표는 “앞으로 양사는 AI 추천 솔루션을 시작으로 고객의 경험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 줄 기술적 진보에 적극 협력하는 파트너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국M&A경제=이용준 기자] news@kmna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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