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6 15:53 (금)
뮤직카우, 금융전문가 서주희∙김재홍 리더 영입∙∙∙음원 IP 펀드 사업 본격화
뮤직카우, 금융전문가 서주희∙김재홍 리더 영입∙∙∙음원 IP 펀드 사업 본격화
  • 손라온 기자
  • 승인 2022.06.03 13:4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주희 리더, 음원 IP 펀드 조성∙전문 운용 위해 금융권-핀테크 두루 경험
김재홍 리더, NH투자증권 출신 전문가로 음원 IP 관리 및 체제 구축
문화금융 기업으로 음악 산업 활성화∙K-콘텐츠 가치 높일 것
(사진=뮤직카우)
(왼쪽부터)서주희 뮤직카우 IP상품기획팀 리더, 김재홍 IP자산관리팀 리더(사진=뮤직카우)

[한국M&A경제] 뮤직카우(대표 정현경)가 음원 지식재산권(IP)에 대한 관리 강화와 대규모 음원 IP 펀드 조성과 전문 운용을 위해 베테랑 금융전문가 서주희, 김재홍 리더를 영입했다고 3일 밝혔다. 

뮤직카우 IP상품기획팀 책임자로 합류하게 된 서주희 리더는 삼일회계법인, 한국씨티은행, 삼성생명보험, 삼성자산운용, 토스뱅크 등 기존 금융권과 핀테크 업계 전반에서 금융 업무를 두루 경험한 17년 경력의 전문가다. 서울대와 콜롬비아 비즈니스 스쿨에서 경영학 학위를 받은 자산운용 전문가다. 재무자문, 심사 등의 업무 경험도 가지고 있다. 

서 리더는 뮤직카우에서 추진 중인 대규모 음원 IP 펀드 조성과 운용에 대한 전반적인 업무를 이끌며 뮤직카우가 보유한 음원 IP의 고도화된 상장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이용자를 위한 IP 펀드 상품 다양화도 진두지휘한다. 

김재홍 리더는 IP자산관리팀 책임자로 신규 선임됐다. 그는 NH투자증권에서 17년 이상 근무하며 다양한 분야의 금융 업무를 맡아온 전문가다. 중앙대 법학과 졸업 후 NH투자증권에서 헤지펀드 운용에 필요한 종합 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라임 브로커리지 서비스(PBS) 업무 등을 담당했다. 

김 리더는 그동안 쌓아온 업무 경험을 기반으로 뮤직카우가 보유한 음원 IP에 대한 관리와 체제를 한층 강화하고 IP 관련 데이터를 취합해 분석하는 업무를 총괄할 예정이다. 뮤직카우는 이번 영입을 통해 더욱 체계적이고 전문성 높은 음악 저작권 관리를 전개할 것으로 기대된다. 

뮤직카우 관계자는 “뮤직카우는 ‘음악’이라는 K-콘텐츠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혁신 문화금융 상품을 고안해 시장을 만들어낸 문화금융 기업”이라며 “이번 전문가 영입을 통해 체계적인 음원 IP 관리 시스템 강화와 상품 다각화에 속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M&A경제=손라온 기자] sro@kmnanews.com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