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자 보호∙서비스 보안 강화 위해 정보관리본부 신설∙인재 채용 확대
[한국M&A경제] 음악 저작권료 참여 청구권 투자 플랫폼 뮤직카우(대표 정현경)는 김남진 정보보호최고책임자(CISO)를 영입했다고 24일 밝혔다. 이용자 보호와 정보보호체계 강화를 위해서다. 김남진 CSIO는 카카오페이, 토스, 쿠팡, 골드만삭스, 노무라증권 등 국내∙외 규모급 기업 출신으로 총 경력 21년차의 보안 전문가다.
김 CISO는 연세대 정보대학원 금융정보보호학 석사를 졸업했다. 이후 노무라증권, 골드만삭스 등 글로벌 최고 수준의 금융사에서 인프라 시스템 개발과 기술∙운영리스크 관리자로 10년 이상 근무했다.
쿠팡에서 핀테크 보안∙개인정보와 IT 인프라 책임자로 지냈으며 토스증권과 카카오페이에서는 CISO로 이커머스와 빅테크 금융기업들의 서비스 보안과 정보보호체계 구축 업무를 총괄하기도 했다.
김 CISO는 뮤직카우에서 새롭게 신설된 정보관리본부 본부장으로서 안정적인 사업 운영을 위한 IT 성장 전략 마련과 이용자 보호를 위한 서비스 보안을 강화한다. 이를 위해 전담 조직을 구성하고 효과적인 정보보호체계 구축과 보안시스템 운영 고도화를 통한 보안 신뢰성과 안전성을 제고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뮤직카우 서비스 이용자 보호 강화를 위해 조직된 정보관리본부에는 김 CISO뿐만 아니라 최근 보안∙인프라와 네트워크 전문가, 시스템 엔지니어, 화이트 해커 등 우수한 이력과 역량을 갖춘 전문인력들이 잇따라 합류했다. 뮤직카우는 앞으로 필요 인력을 지속 채용한다는 방침이다.
뮤직카우 관계자는 “뮤직카우는 이용자 보호를 최우선 과제로 두고 제도와 시스템 강화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며 “계속해서 K-콘텐츠를 기반으로 문화 산업 활성화와 창작자 지원에 힘쓰며 아티스트와 팬, 대중이 소통할 수 있는 문화의 장을 확대해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한국M&A경제=손라온 기자] sro@kmna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