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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엔티테크, AI 기반 세계 여행 플랫폼 '트리프렌드'에 투자
씨엔티테크, AI 기반 세계 여행 플랫폼 '트리프렌드'에 투자
  • 손라온 기자
  • 승인 2022.04.25 13: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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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리프렌드, O2O 플랫폼 통해 시장 점유
현재 180여 개국 25만 유저 활동 중
앱 다운로드 작년 한해 200% 성장
온라인 세계 여행 플랫폼 '위아프렌즈'(사진=위아프렌즈)
온라인 세계 여행 플랫폼 '위아프렌즈'(사진=위아프렌즈)

[한국M&A경제] 위아프렌즈(대표 조계연)가 투자 전문 액셀러레이터 씨엔티테크(대표 전화성)로부터 전략적 투자를 유치했다고 25일 밝혔다. 

코로나와 우크라이나 사태 등 여행 산업 활성화에 영향을 미치는 불확실성의 증가로 최근 랜선 여행 등 온라인상의 새로운 여행 방식이 주목받고 있다. 위아프렌즈는 전 세계인들을 친구로 만들어 주는 온라인 세계 여행 서비스 트리프렌드(TriPriend)라는 O2O 플랫폼을 통해 시장을 점유하고 있다. 

트리프렌드는 AI 기술을 활용하여 여행, 언어교환 등 비슷한 관심사를 가진 외국인 친구를 추천하고 매칭해준다. 현재 180여 개국 35만 유저가 활동 중이며 다양한 문화권의 외국인들과 온라인상에서 교류할 수 있다. 

트리프렌드는 소셜 매칭 앱 시장에 기존 데이팅과 언어교환 서비스를 바탕으로 새로운 ‘여행’ 테마를 접목했다. 

온라인 세계 여행을 즐기고자 하는 소비자 수요가 증가하면서 앱 다운로드는 작년 한 해 200% 성장, 월간 활성 사용자 수(MAU)는 해당 연도 전 분기 대비 26% 성장했다. 앱 활성도 지표인 채팅 매칭률은 평균 34%로 경쟁사 대비 3배 이상 높은 수치를 기록하고 있다. 

하반기부터 시작될 전 세계적인 일상 회복 시점에 맞춰 트리프렌드 2.2버전을 출시했다. 이에 랜선과 현실 여행을 매칭해주는 오프라인 밋업(숙박∙액티비티∙식음료 등)서비스를 제공하여 종합 여행 O2O 서비스로 거듭날 예정이다. 

위아프렌즈 조계연 대표는 “트리프렌드의 기술과 서비스를 고도화하여 글로벌 여행 시장에서 더욱 의미 있는 성장을 만들어낼 것이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국M&A경제=손라온 기자] sro@kmna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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