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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키드로우-한솔홈데코, MOU 체결∙∙∙ 건장재 제조 유통 및 인테리어 설계 솔루션 분야 혁신
아키드로우-한솔홈데코, MOU 체결∙∙∙ 건장재 제조 유통 및 인테리어 설계 솔루션 분야 혁신
  • 이용준 기자
  • 승인 2024.04.04 10: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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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D 인테리어 솔루션 ‘아키스케치’와 한솔홈데코의 건축자재 전문성 결합
양사 강점 살려 가상공간에서의 3D 모델링과 건장재 디자인 접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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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한솔홈데코 김경록 대표와 아키드로우 이주성 대표(사진=아키드로우)

[한국M&A경제] 인공지능(AI) 프롭테크 기업 아키드로우(대표 이주성)가 한솔홈데코(대표 김경록)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를 통해 3D 인테리어 솔루션 ‘아키스케치’와 한솔홈데코의 건축자재 전문성을 결합해 고객에게 차별적인 만족을 제공할 수 있는 제품과 서비스를 혁신하는데 협력할 예정이다. 

아키드로우와 한솔홈데코는 지난달 27일 서울 성동구 아키드로우 본사에서 업무협약을 진행했다. 업무 협약식에는 아키드로우 이주성 대표와 한솔홈데코 김경록 대표가 참석했다. 양사는 이번 협약식을 시작으로 건장재 제조 유통과 인테리어 설계 솔루션 분야에서 새로운 혁신을 열어 가기로 했다. 

양사는 인테리어 영역에서 각자의 핵심 역량을 통한 혁신을 만들어가고 있다. 아키드로우는 3D 및 생성형 AI를 접목한 인테리어 솔루션을 통해 인테리어 산업에 활력을 만들고 있다. 한솔홈데코는 친환경적이고 안전한 인테리어 가구재와 건장재 전문성을 바탕으로 국내∙외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각기 다른 장점을 보유한 두 기업의 결합을 통해 양사는 새로운 시장과 고객을 개척할 계획이다. 

한솔홈데코 김경록 대표는 “아키드로우의 3D 가상 인테리어 기술은 현대 인테리어 디자인을 한 차원 높은 수준으로 끌어올리고 있다”며 “두 회사의 강점을 최대한 활용해 가상공간에서의 3D 모델링과 건장재 디자인의 접목이라는 새로운 길을 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아키드로우 이주성 대표는 “한솔홈데코는 친환경적이고 안전한 자재를 개발하는 데 노력과 열정을 불어넣은 선도 기업”이라며 “아키드로우는 한솔홈데코와 함께 창조적인 프로젝트를 만들어 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아키드로우는 AI, 3D 모델링, 렌더링, 증강현실(AR), 가상현실(VR) 기술을 기반으로 국내 3D 인테리어 플랫폼 아키스케치와 홈퍼니싱 분야의 ‘시숲’을 제공하고 있다. 아키스케치를 활용해 누구나 웹상에서 3D 도면을 구성해 실제로 판매 중인 제품의 3D 모델들과 마감재를 배치해볼 수 있다. 

또 자체 개발된 클라우드 기반의 렌더링 엔진을 제공해 고퀄리티의 4K∙8K의 렌더링, 파노라마뷰, 720뷰어를 제작할 수 있다. 3D 인테리어에 활용된 가구들은 구매 링크를 통해 바로 구매 가능하다. 최근에는 생성형 AI를 통해 인테리어 공간의 스타일을 변환해주는 ‘아키스케치 AI 인테리어’를 공개했다. 

[한국M&A경제=이용준 기자] news@kmna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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