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6 15:53 (금)
렛서-펜타브리드, MOU 체결∙∙∙생성형 AI 마케팅 어시스턴트 실효성∙완성도↑
렛서-펜타브리드, MOU 체결∙∙∙생성형 AI 마케팅 어시스턴트 실효성∙완성도↑
  • 구나연 기자
  • 승인 2023.11.28 11:0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생성형 AI 마케팅 어시스턴트 고도화∙업무 자동화 AI 사업 모델 발굴
사진=렛서
펜타브리드 서초구 본사에서 (왼쪽부터)박태희 펜타브리드 대표와 심규현 대표가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렛서)

[한국M&A경제] 맞춤형 인공지능(AI) 비즈니스 솔루션을 제공하는 스타트업 렛서(대표 심규현)가 디지털 마케팅 플랫폼 종합광고기업 펜타브리드(대표 박태희)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생성형 AI 마케팅 어시스턴트 고도화와 업무자동화 AI 사업 개발에 나선다. 

먼저 렛서는 자사 노코드 AI 플랫폼 ‘램프’(LAMP)를 펜타브리드에 공급한다. 펜타브리드는 ‘램프’ 플랫폼을 활용해 이미지 배경이나 카피라이팅 문구를 쉽게 만들 수 있는 AI 마케팅 솔루션부터 데이터베이스 기반 챗봇을 통한 업무 자동화 솔루션을 도입하게 된다. 이를 통해 자사 마케팅 업무 생산성을 높이고 ‘램프’ 플랫폼의 데이터베이스 기반 챗봇을 더 많은 고객사가 활용하게 하는 AI 사업 모델을 개발할 계획이다. 

렛서의 노코드 AI 플랫폼 ‘램프’는 기업 고객이 자체 AI 인력이나 인프라 없이도 AI를 자사 서비스에 쉽게 적용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다. 가장 큰 장점은 개별 기업에 최적화된 맞춤형 AI 템플릿을 모아 제공한다는 점이다. 어려운 코딩 과정 없이 클릭 한 번으로 이미지 생성 및 분석, 키워드 추출, 카피라이팅 등이 가능하다. 

심규현 렛서 대표는 “기존 AI 마케팅 어시스턴트가 모두를 위한 ‘범용’ 제품에 가까웠다면 ‘램프’는 기업이 각 목적에 맞게 완성된 AI 템플릿을 하나의 플랫폼에서 쉽고 편하게 쓸 수 있도록 해준다”며 “펜타브리드와의 이번 협업으로 AI 마케팅 어시스턴트의 실효성과 완성도를 더욱 빠르게 높여 ‘AI의 대중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배제협 펜타브리드 이사는 “펜타브리드는 기업을 위한 AI 서비스와 엔진 고도화를 앞장서서 추진해왔다”며 “기업이 가장 간편하게 도입 가능한 AI 솔루션을 만드는 렛서와 함께 업무 자동화와 마케팅 영역에서 많은 기업에게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국M&A경제=구나연 기자] kny@kmnanews.com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