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M&A경제] 무인매장 정기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하이어엑스(대표 권민재)의 ‘브라우니’ 서비스가 더나음의 무인매장 전용 밀키트 상품몰 ‘푸딩마켓’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무인매장 점주들의 추가 매출 상승을 위해 브라우니와 푸딩마켓 간의 협력과 윈윈(Win-Win)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은 브라우니가 관리하는 무인매장에 다양한 상품 공급 및 컨설팅 제공, 매장 내 유휴공간을 활용한 추가 매출 증진을 목표로 체결됐다. 

더나음이 운영 중인 푸딩마켓은 냉동 식자재 밀키트 전문 쇼핑몰이다. 냉동식품, 신상품 공급 및 무료 컨설팅 등을 통해 기존 무인매장 점주가 겪었던 단점을 극복하며 2,000개 이상의 무인매장에 상품을 공급하고 있다. 냉동 식자재 300여 종과 냉동고, 홍보디자인 물품, 매장 운영비품 등 다양한 카테고리의 상품∙서비스를 통해 무인매장 점주들에게 다양한 선택의 폭을 제공 중이다. 

무인매장 정기 관리 서비스 브라우니는 재이용률 90%를 자랑한다. 무인매장 운영에 필요한 정기적인 관리뿐만 아니라 전문적인 기기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최근 도입된 에어컨, 건조기 등의 전문적인 기기 관리 시스템은 점주들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브라우니는 두 해 동안 쌓아온 노하우를 통해 무인매장 점주들에게 편리하고 효과적인 관리를 제공하며, 무인매장 점주들 역시 다양한 업종 중 그들의 서비스를 선택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무인매장 산업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으며, 무인매장 점주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하이어엑스 측은 “올해 시작된 서비스로 에어컨, 건조기 등 전문적인 클린케어가 필요하지만, 어디서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몰라 막막했던 점주들의 페인포인트(Pain Point)를 해결하고 있다”며 “약 2년간 쌓아온 관리 노하우를 통해 ‘빵꾸똥꾸 문구야’를 운영 중인 오피스25부터, 무인 사진관 프랜차이즈 직영점에서도 많은 관심을 보이며 관리를 맡기고 있다”고 밝혔다. 

하이어엑스 권민재 대표는 “브라우니만이 제공할 수 있는 맞춤 관리 서비스를 통해 최근 입소문 효과로 컨설팅 등의 문의가 증가하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무인점포를 운영하는 점주들이 매장 내 유휴공간을 잘 활용해 추가 매출 상승효과를 갖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국M&A경제=이용준 기자] news@kmna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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