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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위드-하이, ‘건강한 디지털 사회 만들기’ 위한 MOU 체결
휴위드-하이, ‘건강한 디지털 사회 만들기’ 위한 MOU 체결
  • 구나연 기자
  • 승인 2023.11.16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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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스↓ 업무능력↑ 위한 소프트웨어 관련 활동 적극 진행 합의
하이와 휴위드가 ‘건강한 디지털 사회 만들기’ 슬로건 아래 전략적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사진=휴위드)
하이와 휴위드가 ‘건강한 디지털 사회 만들기’ 슬로건 아래 전략적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사진=휴위드)

[한국M&A경제] 국내 디지털 치료제 선두기업 하이(대표 김진우)는 라인드 그룹웨어로 유명한 휴위드(대표 변웅찬)와 ‘건강한 디지털 사회 만들기’ 슬로건 아래 전략적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하이는 디지털 치료제 플랫폼 전문 기업으로 범불안장애치료제 ‘엥자이렉스’, ADHA 환아의 자기 조절 향상 및 우울증 불안장애 치료를 돕는 ‘뽀미’ 등 총 6개의 제품군을 보유한 국내 디지털 치료 분야 선두 기업이다. 휴위드는 마이크로소프트(MS)와 구글 클라우드 인증을 기반으로 사용하는 라인드 그룹웨어 개발사로 국내 대기업 ITO 사업과 각종 IT솔루션 개발을 주력으로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직장인 정신건강관리 디지털 시스템 구축 ▲스트레스를 최소화할 수 있는 업무 플랫폼 구축과 관련한 공동연구 ▲건강한 디지털 사회 만들기 등을 공동으로 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다. 

휴위드 변웅찬 대표는 “고객센터(IT Helpdesk) 직군과 일반 고객을 대상으로 하는 영업 직군 직원의 스트레스를 줄이기 위해 하이의 ‘마음정원’을 도입했다”며 “구성원의 만족도를 높이고 직무에서 오는 정신적 문제를 해결하는 데 도움을 받고자 한다”고 전했다. 

하이 김호영 사업총괄 이사는 “라인드 도입을 통해 그동안 구성원이 겪었던 업무 협업의 불편함을 해소해 스트레스를 줄이고 내부 회계 관리 제도의 발판을 마련했다”며 “주식시장 상장을 위한 초기 기반도 마쳤다”고 밝혔다. 

한편 하이는 지난 6월 휴위드의 라인드 그룹웨어를 전사에 도입하고 향후 상장을 위한 업무 프로세스 개선 및 관련 제도 구축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이외에도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IT 사업을 주력으로 하는 회사로 앞으로 디지털 제품 사용에 따른 스트레스 감소 및 업무 능력 향상에 도움을 주는 소프트웨어 개발, 관련 활동을 적극적으로 진행하기로 협의했다. 

[한국M&A경제=구나연 기자] kny@kmna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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