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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스101, 160억 원 규모 시리즈B 브릿지 투자 유치∙∙∙성장 가속화
클래스101, 160억 원 규모 시리즈B 브릿지 투자 유치∙∙∙성장 가속화
  • 이용준 기자
  • 승인 2023.11.09 10: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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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워터캐피털, 메이븐그로쓰파트너스, 산업은행, 소프트뱅크벤처스 등 참여
지난 12월 업계 최초 글로벌 통합 구독 플랫폼 론칭∙∙∙온라인 클래스 시장 선도
“차별화된 온라인 클래스 플랫폼으로 자리매김”
(사진=)

[한국M&A경제] 글로벌 온라인 클래스 구독 플랫폼 클래스101(대표 공대선)이 160억 원 규모의 시리즈B 브릿지 라운드 투자를 유치했다고 9일 밝혔다. 

클래스101은 지난 시리즈B 투자 유치 후 지속해서 여러 투자사들의 관심을 받으며 이번 브릿지 라운드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에 유치한 투자금은 클래스101만의 구독 서비스 고도화와 클래스메이트∙크리에이터의 경험 스펙트럼을 확장할 수 있는 서비스 개발 등에 집중적으로 사용해 성장을 가속해 나아갈 예정이다. 

이번 투자 라운드는 토스∙당근 등 다수의 유니콘 기업에 투자한 것으로 유명한 굿워터캐피털과 메이븐그로쓰파트너스, 산업은행, 소프트뱅크벤처스 등 글로벌 투자사들이 참여했다. 앞으로 클래스101이 글로벌 온라인 클래스 구독 플랫폼으로서 보여줄 미래 가치와 구독 모델의 성장 가능성에 대한 투자사들의 관심과 기대를 입증했다. 

지난해 12월 클래스101은 한국, 미국, 일본 서비스를 통합해 업계 최초로 글로벌 통합 구독 플랫폼을 론칭했다. 취미, 커리어, 머니, 키즈 등 다채로운 분야의 압도적인 클래스 5,300여 개를 선보이고 있다. 글로벌 구독 서비스 정식 론칭 후 6개월 만에 유료 구독자 15만 명 달성에 이어 구독 전환 1주년을 맞은 지난 9월 손익분기점을 달성하는 등 좋은 성과들을 만들며 온라인 클래스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클래스101은 크리에이터가 지식과 노하우를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 신규 포맷의 콘텐츠 개발은 물론 효율적인 운영 시스템 구축, 서비스 업그레이드, ‘플레이리스트’ ‘챌린지’와 같이 클래스메이트∙크리에이터의 경험 만족도∙몰입감을 높일 수 있는 기능 개발 등 클래스101만의 경쟁력을 강화하며 차별화된 온라인 클래스 플랫폼으로 자리매김 중이다. 

굿워터캐피털 진석 오(Jin Suk Oh) 파트너는 “마이크로∙매크로적인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클래스101은 유저들의 자기계발과 업스킬링을 위한 다양한 콘텐츠 라이브러리를 제공해 사용자들의 만족도를 계속 높이는 모습이 인상적”이라며 “최근 구독 서비스로 전환을 통해 클래스101은 이미 큰 성과를 보였으며, 시장에서 압도적인 리더로 등장하는 모습과 지속해서 제품의 발전을 하는 모습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클래스101 공대선 대표는 “지난 9월 월간 흑자 전환에 이어 시리즈B 브릿지 투자까지 긍정적 기회들을 발판삼아 클래스101이 보다 체계적이고 압도적인 성장을 만들어 나아갈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라며, “단순히 온라인 클래스를 보고 즐기는 것을 넘어 크리에이터와 클래스메이트가 함께 소통∙교감하는 등 클래스101만의 특색 있는 다양한 활동들을 기획해 시장 경쟁력을 더욱 견고히 강화해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M&A경제=이용준 기자] news@kmna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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