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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진흥원-펀더풀, 오디오웹툰 제작 지원 추진∙∙∙애니메이션 산업의 틈새 연결
서울경제진흥원-펀더풀, 오디오웹툰 제작 지원 추진∙∙∙애니메이션 산업의 틈새 연결
  • 구나연 기자
  • 승인 2023.10.04 09: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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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각과 시각으로 웹툰 즐긴다∙∙∙새로운 흐름 기대
무한성장동력을 가진 웹툰 IP의 확장가능성에 주목
사진=서울경제진흥원
사진=서울경제진흥원

[한국M&A경제] 서울경제진흥원(SBA, 대표 김현우)은 애니메이션 시장진출을 견인할 수 있는 오디오웹툰 제작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오디오웹툰은 시각서비스만 제공했던 웹툰이나 청각서비스만을 제공했던 오디오드라마와 달리 은 웹툰IP를 활용해 기존의 컷에 움직임을 가미한 애니메이션 효과로 시각과 청각서비스를 동시에 제공하는 콘텐츠다. 

이번 오디오웹툰 제작지원사업은 그동안 원천 IP의 발굴에 집중하던 사업의 형태에서 콘텐츠 IP의 확장이 목표다. 서울경제진흥원에서는 올해 처음으로 추진했으며 기존 애니메이션 제작대비 낮은 제작비와 짧은 제작기간으로 장편 애니메이션 시장진출의 성공을 가늠할 수 있는 지표가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앞서 서울경제진흥원은 지난달 총 4편의 웹툰을 선정했고 오디오웹툰 제작지원사업을 통해 OST제작 및 대본리딩 편집본 등 선정된 웹툰만을 위한 특별한 굿즈를 제공했다. 국내 성우(聲優)시장의 동반성장까지 선도한다는 계획이다. 

오디오웹툰 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국내유일 콘텐츠 투자 플랫폼 펀더풀과 협력사업을 진행한다. 서울경제진흥원은 양질의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는 환경조성을 위해 서울핀테크랩의 추천을 받아 크라우드펀딩 전문기업 펀더풀과의 협력사업을 기획하게 됐다. 

펀더풀은 국내 최초이자 유일의 콘텐츠 투자 플랫폼으로 2023년 한경핀테크대상 테크분야 대상을 수상한했다. 서울경제진흥원은 펀더풀과 협력해 기존의 크라우드펀딩 시장과는 차별점을 두고 새로운 콘텐츠 투자시장 조성을 통해 제작환경을 개선하겠다는 포부다. 

최근 몇 년간 웹툰원작의 드라마화가 활발하게 진행됐고 대부분 좋은 성적을 보였다. 전문가들은 앞으로도 많은 작품들이 웹툰원작으로 제작되고 글로벌시장에서 막강한 경쟁력을 갖출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번에 선정된 <적당한 온도> 또한 2024년 드라마제작이 예정돼 있는 등 웹툰IP는 콘텐츠산업의 무한성장동력으로 활발하게 기능하고 있어 전망도 밝다. 

전대현 서울경제진흥원 콘텐츠본부장은 “오디오웹툰 제작지원사업은 앞으로 확장성을 가지고 일반인도 쉽게 향유가 가능할 수 있도록 계속 개선해 나아갈 것”이라고 향후 방향성을 설명하며 “웹툰의 영상화와 관련해 팬의 반응을 미리 살필 수 있는 좋은 콘텐츠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콘텐츠산업 내 웹툰과 애니메이션, 드라마화 등 다양한 2차 사업화를 이끌 수 있는 가교역할도 기대한다”며 “산업 간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국M&A경제=구나연 기자] kny@kmna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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