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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너블-영실업, 전략적 상호 협력 위해 맞손∙∙∙새로운 포맷의 소셜 액티비티 콘텐츠 개발
러너블-영실업, 전략적 상호 협력 위해 맞손∙∙∙새로운 포맷의 소셜 액티비티 콘텐츠 개발
  • 이용준 기자
  • 승인 2023.07.03 10: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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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너블, 캐릭터 IP와 아웃도어 액티비티 결합 계획
완구∙콘텐츠 전문 기업 ‘영실업’, 메가 히트 IP 보유
진정성 있고 차별화된 브랜드 경험 제공 목표
(사진=)
(왼쪽부터)영실업 김세중 상무, 러너블 류영호 대표(사진=러너블)  

[한국M&A경제]  소셜 러닝 플랫폼 러너블(Runable, 대표 류영호)이 영실업(대표 전형민∙박용진)과 콘텐츠 제휴 사업에 관한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서울시 마포구 상암동 소재 러너블 본사에서 진행됐다. 현장에는 러너블 류영호 대표와 영실업 김세중 상무가 참석했다. 

러너블과 영실업은 이번 전략적 제휴를 통해 영실업이 보유한 IP를 기반으로 새로운 포맷의 소셜 액티비티 콘텐츠를 개발한다. 양사의 보유 채널과 네트워크를 활용한 유통, 판매, 마케팅 협력을 통해 브랜드 가치 향상과 사업 시너지를 창출할 계획이다. 

‘JTBC 서울마라톤’ ‘트레일코리아’ ‘트레일서울157k’ ‘대학러닝리그’ 등 다수의 러닝 지식재산(IP)을 보유한 러너블은 이번 제휴를 통해 캐릭터 IP와 아웃도어 액티비티가 결합한 새로운 포맷의 상품을 선보인다. 기성 러너뿐만 아니라 아동과 가족까지 고객 범위를 확장할 계획이다. 

영실업은 <시크릿 쥬쥬> <콩순이> <또봇> 등 국내∙외 메가 히트 IP를 보유한 완구∙콘텐츠 전문 기업이다. 영실업은 오프라인 기반의 새로운 서비스와 상품으로 팬덤 확장 및 새로운 수익모델 창출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영실업 김세중 상무는 “영실업은 자체 개발한 강력한 IP로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만큼, 러너블과의 콘텐츠 사업 분야 협력을 통해 고객들에게 진정성 있는 브랜드 경험을 전할 수 있는 의미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러너블 류영호 대표는 “국내 대표 완구∙콘텐츠 전문 기업 영실업과의 협력을 통해 재미있고 다채로운 액티비티를 전개하고 소비자에게 차별화된 서비스와 즐거움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러너블은 소셜 러닝 플랫폼 스타트업으로 다수의 대회∙챌린지와 방송, 영화, 유통, 캐릭터 등 팬덤 콘텐츠 IP를 기반으로  건강한 달리기 문화를 확산하고 있다. 

[한국M&A경제=이용준 기자] news@kmna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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