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M&A경제] 디네이션즈가 완구∙콘텐츠 전문기업 ‘영실업’과 공식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를 통해 영실업은 디네이션즈 메타버스에 합류한다. 

디네이션즈는 세계 최초의 국가 기반 메타버스 프로젝트로 대한민국, 미국을 포함한 실제 세계 195개국의 국가 NFT를 민팅했다. 최근에는 랜드 NFT 민팅을 시작했다. 민팅된 랜드는 국가의 영토 역할을 한다. 디네이션즈 이용자는 국가를 통치하고 영토를 넓히는 플레이를 하며 토큰 수익을 얻을 수 있다. 

영실업은 <시크릿 쥬쥬> <또봇> <콩순이> 등을 출시한 완구∙콘텐츠 전문 기업으로 1980년 설립됐다. 해당 완구의 각 애니메이션 시리즈는 방영됐으며 콩순이 시리즈 <엉뚱발랄 콩순이와 친구들>은 현재까지 방영 중이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영실업은 디네이션즈 메타버스 내에서 메타 랜드를 소유하게 된다. 영실업은 해당 메타 랜드를 통해 다양한 활동을 진행할 수 있게 된다. 

디네이션즈 이용자는 영실업의 메타 랜드 주변에서 특수한 자원을 채굴할 수 있다. 특수 자원으로 영실업 관련 NFT를 민팅할 수도 있다. 해당 NFT는 디네이션즈 내 보유 국가와 랜드를 강화하는 아이템으로 사용되거나 블록체인 상에서 거래될 수 있다. 

양사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상호 이용자 트래픽을 발생시키고 이용자의 콘텐츠 경험을 증진할 수 있는 지속적인 파트너십을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국M&A경제=이용준 기자] news@kmna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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