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M&A경제] 메타버스 스타트업 마이로드(대표 최준표∙김재원)는 국내 3D 애니메이션 제작 전문기업 스튜디오더블유바바(대표 이홍주)와 NFT 프로젝트 발전을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마이로드는 NFT 프로젝트 ‘에이지오브젠’(Age of Zen, 이하 아오젠)의 메타버스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다. 

이번 협약식은 서울 여의도 위워크 마이로드 사무실에서 마이로드 최준표∙김재원 대표, 스튜디오더블유바바 이홍주 대표, 이동진 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마이로드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스튜디오더블유바바의 애니메이션 제작 역량을 아오젠의 메타버스 세계관을 전달하는 데 활용할 계획이다. 마이로드는 지난 2월 진행한 ‘아오젠 히어로즈’ 민팅을 위해 아오젠 세계관, 캐릭터, 무기 등을 소개하는데 영상 콘텐츠를 활용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스튜디오더블유바바는 <헬로카봇> <메카드볼> <마스크마스터즈> 등 국내∙외에서 사랑받아 온 애니메이션 지식재산(IP)을 활용해 ▲NFT 프로젝트 개발 ▲신규 애니메이션 NFT 프로젝트 ▲자체 NFT 프로젝트 까지 함께 진행하기로 했다. 신규 애니메이션의 경우 아오젠의 메타버스 세계관과 결합을 모색하는 등 적극적인 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마이로드 최준표 대표는 “국내와 해외에서 여러 편의 히트작을 탄생시킨 스튜디오더블유바바와 함께 아오젠의 세계관을 넓힐 수 있게 돼 영광”이라며 “스튜디오더블유바바와 함께 아오젠의 세계관을 소개하고 풍성한 스토리를 만들어 선보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스튜디오더블유바바 이홍주 대표는 “NFT의 근본으로 불리는 아오젠과 아오젠의 세계관 생태계를 만들어가는 마이로드와 함께 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양사의 강점을 결합해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NFT 프로젝트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국M&A경제=이용준 기자] news@kmna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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