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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직연금 규약을 전자서명으로” 모두싸인, 한국투자증권전자서명 시스템 공급
“퇴직연금 규약을 전자서명으로” 모두싸인, 한국투자증권전자서명 시스템 공급
  • 구나연 기자
  • 승인 2023.04.03 10: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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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 증권사 최초 모바일 동의 서비스 도입
사진=모두싸인
사진=모두싸인

[한국M&A경제] 국내 대표 전자계약 전문기업 모두싸인(대표 이영준)이 한국투자증권 퇴직연금규약 모바일 동의 서비스에 전자서명 시스템을 제공한다고 4일 밝혔다. 또 한국투자증권은 최근 퇴직연금규약 변경 시 동의서 제출과 관련해 증권사 최초로 모바일 동의 서비스를 도입해 기업의 퇴직연금 관리를 손쉽게 가능하게 했다고 전했다. 

퇴직연금은 신규 가입 또는 변경 시 근로자 동의가 반드시 필요하다. 규약 변경 의무화에 따른 동의서 서명 취합이 필수인 경우도 있다. 

이번 모두싸인 전자계약 도입으로 한국투자증권 퇴직연금 가입 기업은 근로자에게 동의서 서명 링크를 발송할 수 있다. 근로자는 모바일로 간편하게 동의서를 확인하고 즉시 서명을 입력할 수 있다. 이로써 퇴직연금 관리의 효율과 편의성이 제고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투자증권은 퇴직연금 전용 앱 ‘my 연금’ 출시 후 비대면 퇴직연금 서비스 등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다양한 퇴직연금 교육 영상 콘텐츠를 제공 등 수준 높은 고객 지원을 적극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모두싸인은 국내 최다 20만 기업 고객을 확보하며 다양한 산업 및 규모의 기업에 전자계약 서비스를 공급 중이다. 간편한 문서 발송과 이메일, 카카오톡, 링크를 통한 서명 날인이 가능해 계약서 외에도 동의서, 확인서, 규약, 주총 결의서 등 서명이 필요한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다. 서명 완료 즉시 문서 자동 교부 및 저장으로 기업의 전자문서 관리체계를 고도화하는데 기여하고 있다. 

모두싸인 전자계약이 한국투자증권의 퇴직연금규약 모바일 동의 서비스에 적용되면서 기존 종이 방식의 동의서 취합과 비교해 동의서 보관·관리의 편의성과 안정성, 보안까지 한층 더 강화됐다. 

이영준 모두싸인 대표는 “동의서 등 서명이 필요한 다양한 영역에 활용돼 모두싸인을 이용하는 사업자와 각 기업의 근로자에게 더 편리한 서비스 경험을 제공하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모두싸인이 계약 등 서명 업무에 실질적인 도움을 줘 모두싸인 고객의 브랜드 신뢰도와 경험이 개선되는 데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M&A경제=구나연 기자] news@kmna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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