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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리얼트립, 광고∙마케팅 전문가 조현아 전무 영입∙∙∙숙박 사업 전반 총괄
마이리얼트립, 광고∙마케팅 전문가 조현아 전무 영입∙∙∙숙박 사업 전반 총괄
  • 이용준 기자
  • 승인 2022.11.02 10: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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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후, 구글, 트위터 등 글로벌 IT 기업 20년 경력 보유
마이리얼트립, 국내 숙박 서비스 론칭으로 누적 50만 박 판매 달성
2023년 1월 해외 숙박 서비스 출시 예정
“고객 니즈에 맞는 차별화된 숙박 서비스 제공할 것”
(사진=)
조현아 숙박사업실장(사진=마이리얼트립)

[한국M&A경제] 여행 슈퍼앱 마이리얼트립(대표 이동건)이 구글, 트위터에서 광고사업을 총괄한 조현아 전무를 숙박사업실장으로 영입했다고 2일 밝혔다.

조현아 숙박사업실장은 야후, 구글, 트위터 등 글로벌 정보기술(IT) 기업의 광고, 세일즈, 마케팅 부문에서 20년 경력을 쌓은 전문가다. 마이리얼트립에서 국내∙외 호텔과 리조트를 비롯해 게스트하우스, 펜션까지 숙박 사업 전반을 총괄할 예정이다.

마이리얼트립은 지난해 국내 숙박 서비스를 론칭해 단기간에 누적 50만 박 이상의 판매 성과를 달성했다. 코로나19 기간 호캉스 휴가를 원하는 고객을 타깃으로 한 ‘마이리얼호캉스’ 서비스로 200회 이상의 프로모션을 성공적으로 진행한 바 있다. 내년 1월 해외 숙박 서비스를 새롭게 출시하고 이와 함께 서비스 이용에 따라 혜택이 적립되는 로열티 프로그램들을 선보일 계획이다.

조현아 숙박사업실장은 “고객 니즈에 맞는 다양한 숙소는 물론 마이리얼트립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차별화된 숙박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숙박 카테고리에서도 가장 먼저 떠오르는 최고의 여행 서비스로 성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동건 대표는 “숙박사업은 마이리얼트립에서 가장 짧은 역사를 가졌지만 가장 빠른 성장을 보이고 있는 카테고리”라며 “연내 해외 숙박까지 론칭해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고객에게 가장 사랑받는 여행 슈퍼앱으로서 확실히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마이리얼트립은 팬데믹 기간 동안 마이크로소프트, 구글, 쿠팡 등에서 사용자경험(UX) 및 디자인 전반을 이끈바 있는 조나단정 최고경험책임자(CXO)를 영입했다. 또 키즈 여행 플랫폼 ‘동키’, K-콘텐츠 관련 여행지 정보 제공 및 예약 서비스 ‘스타트립’을 인수했다. 워케이션을 위한 ‘오피스제주’에도 전략적 투자를 진행하는 등 고객 경험 중심의 사업 확장에 집중하고 있다.

[한국M&A경제=이용준 기자] news@kmna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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