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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루토프로젝트, 46억 원 규모 투자유치∙∙∙“미국 주식 투자자 위한 서비스 제공”
플루토프로젝트, 46억 원 규모 투자유치∙∙∙“미국 주식 투자자 위한 서비스 제공”
  • 이용준 기자
  • 승인 2022.08.18 10: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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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현 대표, 미국 주식 유튜브 채널 ‘뉴욕주민’ 운영
뉴욕 금융권 경험 바탕으로 현지 정보 제공
투자 유치 바탕으로 서비스 고도화 및 인재 확충 예정
(사진=)
사진=플루토프로젝트

[한국M&A경제] 미국 주식 서비스 스타트업 플루토프로젝트(Project Pluto, 대표 홍현)가 지난 7월 46억 원 규모의 투자 유치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투자에는 퓨처플레이, 미래에셋벤처투자와 네이버 스노우 김창욱 대표 등 다수의 엔젤투자자가 참여했다. 

플루토프로젝트는 미국 주식 투자자를 위한 금융 콘텐츠와 투자 서비스를 제공하는 플랫폼을 운영 중이다. 현지 기관 수준의 고급 투자 정보를 쉽고 빠르게 전달하고 있다. 

홍현 대표는 미국 주식 유튜브 ‘뉴욕주민’ 채널 크리에이터다. 뉴욕 금융권 경험을 바탕으로 월가 현지 정보를 빠르고 투명하게 제공하고 있다. 뉴욕주민 채널은 2년 만에 약 100개 영상으로 구독자 26만 명에 도달했다. 채널 초기 제공했던 밸류에이션(Valuation) 투자 콘텐츠는 월 4만 명 이상의 유료회원을 달성한 바 있다. 

플루토프로젝트는 이번 투자 유치로 서비스 고도화와 인재 확충에 힘쓸 예정이다. 양질의 미국 주식 투자 정보가 제공되는 포트폴리오 관리 서비스를 내년 출시 목표로 개발 중이다. 이를 위해 구글 본사 텐서플로우(TensorFlow) 팀에서 주요 프로젝트를 리드했던 김기범 시니어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를 최고기술책임자(CTO)로 영입했다. 

플루토프로젝트 홍현 대표는 “미국 주식에 관심 있는 투자자들이 현지 고급 정보 등 다양한 금융 콘텐츠를 얻고 투자와 포트폴리오 관리까지 할 수 있는 플랫폼이 되겠다”며 “전 세계 미국 주식 리테일 투자자들에게 필수적인 서비스이자 미국 주식 글로벌 1등 앱이 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퓨처플레이 최재웅 이사는 “국내에 다수의 팬을 확보한 유튜브 뉴욕주민의 오랜 팬으로서 플루토프로젝트에 투자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미국 주식에 투자하는 모든 이들이 사용하는 최고의 금융 앱이 될 때까지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미래에셋벤처투자 유수형 선임 심사역은 “유튜버 뉴욕주민의 전문성, 콘텐츠 기획력과 구글 본사 핵심 개발자의 프로덕트가 만나 미국 주식 투자자를 위한 새로운 투자 플랫폼의 가능성을 보고 투자를 결정했다”고 말했다. 

[한국M&A경제=이용준 기자] news@kmna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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