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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존클라우드-디지털엑스원-지멘스-멘딕스, 4자 업무협약 체결∙∙∙클라우드 기반 로우 코드 개발
메가존클라우드-디지털엑스원-지멘스-멘딕스, 4자 업무협약 체결∙∙∙클라우드 기반 로우 코드 개발
  • 박진우 기자
  • 승인 2022.06.09 10: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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멘딕스 활용, 효율적인 앱 개발 기술 제공∙∙∙아시아∙태평양 비즈니스 시장 공략
(왼쪽부터) 지멘스 김진혁 부사장, 멘딕스 팀 스록 글로벌 CEO, 메가존클라우드 이주완 대표, 디지털엑스원 정우진 대표(사진=메가존클라우드)
(왼쪽부터) 지멘스 김진혁 부사장, 멘딕스 팀 스록 글로벌 CEO, 메가존클라우드 이주완 대표, 디지털엑스원 정우진 대표(사진=메가존클라우드)

[한국M&A경제] 클라우드 선도기업 메가존클라우드(대표 이주완)가 디지털엑스원(Digital X1, 대표 정우진), 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 소프트웨어(한국지사장 오병준, 이하 지멘스), 멘딕스(Mendix, 대표  팀 스록)와 클라우드 기반 로우 코드(Low-code) 개발 플랫폼 비즈니스를 위한 4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4사는 클라우드 기반 로우 코드 개발 플랫폼 ‘멘딕스’를 활용해 다양한 산업군의 고객 대상으로 효율적인 앱 개발 기술을 제공하며 아시아∙태평양 비즈니스 시장을 공략해 나아갈 예정이다. 

최근 코로나 팬데믹으로 디지털 전환이 화두에 오르며 로우 코드(Low-code)와 노코드(No-code)도 주요 키워드로 부상하고 있다. 올해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가트너(Gartner)는 로우 코드를 핵심 기술 트렌드 12가지 중 하나로 선정하고 2025년까지 기업에서 새롭게 개발하는 앱의 70%가량이 로우 코드와 노코드 플랫폼에서 나올 것이라고 예측한 바 있다. 

멘딕스는 지멘스의 자회사로 동명의 로우 코드 개발 플랫폼을 전 세계에 제공하고 있다. 앱 개발에 엑셀러레이터로서 기능하기 때문에 ‘고속 개발 플랫폼’(Rapid Development Platform)으로 불리기도 한다. 

4사는 국내뿐 아니라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기업 고객 대상으로 멘딕스의 올인원(All-in-One) 로우 코드 및 노 코드 플랫폼을 제공하고 클라우드 인프라 서비스 플랫폼을 이용한 디지털 엑셀러레이션 부문에서 비즈니스 기회를 모색하기 위해 협력할 계획이다. 

멘딕스 팀 스록 대표는 “한국은 디지털 선도 국가로 코로나 팬데믹을 극복하면서 디지털 선진국임을 입증했다”며 “멘딕스는 기업의 디지털 전환을 오케스트레이션하고 컴포서블 엔터프라이즈, 즉, 기업의 디지털을 누구나 가속화할 수 있는 로우코드∙노우코드 플랫폼으로 한국의 디지털 역량 우위에 기여를 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또 “여기에 파트너 생태계로 메가존클라우드와 디지털엑스원이 고객과 함께 보다 나은 디지털 환경으로 이끌어 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디지털엑스원 정우진 대표는 “최근 기업은 개발자 인력난으로 점점 더 디지털 가속 및 고도화는 힘들어지고 있는 가운데 클라우드 네이티브 및 앱 모더나이제이션, 나아가 웹3(Web3)까지 진화와 혁신은 더 빨라지고 있다”며 “이런 상황에서 로우 코드∙노코드 플랫폼은 어쩔 수 없는 선택이 아니라 당연히 갈 수밖에 없는 유행이 아닌 디지털 노멀이자 패러다임”이라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멘딕스를 기업에 올바르게 도입 및 적용하고 전략적으로 잘 활용할 수 있도록 디지털엑스원이 고객의 파트너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메가존클라우드 이주완 대표는 “메가존클라우드가 보유하고 있는 디지털 플랫폼 개발 및 클라우드 운영 관리 역량을 바탕으로 멘딕스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디지털 전환 및 클라우드의 다음 여정을 미리 준비하고자 하는 고객에게 최적의 플랫폼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M&A경제=박진우 기자] pjw@kmna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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