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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교-메가존클라우드, 합작법인 디피니션 설립∙∙∙“에드테크 시장 공략”
대교-메가존클라우드, 합작법인 디피니션 설립∙∙∙“에드테크 시장 공략”
  • 박진우 기자
  • 승인 2021.10.19 13: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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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교의 교육 콘텐츠 역량과 메가존클라우드의 기술력 ‘만남’
차별화된 디지털 교육 플랫폼 서비스 선보이는 것 목표
(왼쪽부터) 강호준 대교 대표, 김영민 디피니션 대표, 조원우 메가존클라우드 대표(사진=메가존클라우드)
(왼쪽부터) 강호준 대교 대표, 김영민 디피니션 대표, 조원우 메가존클라우드 대표(사진=메가존클라우드)

[한국M&A경제] 대교는 메가존클라우드와 손잡고 디지털 교육 플랫폼 및 콘텐츠 개발을 위한 합작법인 디피니션을 출범한다고 19일 밝혔다. 

디피니션은 대교의 우수한 교육 콘텐츠 사업 역량과 메가존클라우드의 클라우드 기반 기술력을 바탕으로 세워진 합작법인이다. 대교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가속화하고 ‘세상의 모든 교육 플랫폼’을 제공하는 글로벌 에듀테크 회사로의 성장을 목표로 설립됐다. 

대교와 메가존클라우드는 지난 18일 관악구에 위치한 대교타워에서 디피니션 창립 기념식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강호준 대교 대표, 김영민 디피니션 대표, 조원우 메가존클라우드 대표를 비롯한 관계자가 참석했다. 

향후 디피니션은 초등 전과목 교과학습을 올인원(All-in-one) 디지털 제품 및 통합 에듀 플랫폼으로 구현하고 축적된 노하우를 기반으로 단계적으로 차별화된 디지털 교육 플랫폼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 모듈화된 당사 플랫폼 콘텐츠를 제작하는 등 디피니션의 독자적 디지털 교육 플랫폼 서비스를 구축하할 계획이다. 에듀테크 스타트업은 물론 써밋, 눈높이 등 대교의 여러 브랜드와 협업해 에듀테크 기술지원 및 관리 사업모델을 확장한다. 

김영민 디피니션 대표는 “국내 대표 교육 기업과 클라우드 기업 간의 합작법인 설립은 양사의 역량을 극대화하고 시너지를 창출해 에듀테크 시장 저변을 확대할 수 있는 교두보가 될 것”이라며 “빠르게 변화하는 교육 환경에 즉각 대응할 수 있는 자사만의 기술과 인프라를 구축해 에듀테크 시장 공략에 적극 나서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국M&A경제=박진우 기자] pjw@kmna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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