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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존클라우드, 아마존 게임리프트 파트너 자격 취득∙∙∙“국내∙외 역량↑”
메가존클라우드, 아마존 게임리프트 파트너 자격 취득∙∙∙“국내∙외 역량↑”
  • 김신우 기자
  • 승인 2021.08.04 15: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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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 게임리프트, 멀티플레이어 게임용 클라우드 서버 배포∙운영
온프레미스 배보 대피 최대 70% 비용 절감
게임 개발자에 최적화 기술 지원∙효율적 오퍼링 서비스 제공할 것
아마존 게임리프트 표준 아키텍처(자료=아마존웹서비스 홈페이지)
아마존 게임리프트 표준 아키텍처(자료=아마존웹서비스 홈페이지)

[한국M&A경제] 클라우드 전문기업 메가존클라우드는 아마존웹서비스(AWS)의 아마존 게임리프트(Amazon GameLift) 파트너 자격을 획득했다고 4일 밝혔다. 

아마존 게임리프트는 멀티플레이어 게임용 클라우드 서버를 배포∙운영하고 확장하는 전용 게임 서버 호스팅 솔루션이다. 다양한 형태의 고객은 아마존 게임리프트를 통해 지연 시간과 사용자 대기 시간을 최소한으로 줄이고 기존 온프레미스 배포 대비 최대 70%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아마존 게임리프트는 5개 대륙에 분포된 21개의 AWS 서비스 지역을 활용해 짧은 연결 지연 시간을 플레이어에게 제공한다. 다양한 게임을 지원하는 것은 물론 전 세계에서 지속적으로 사용 가능한 게임 서버를 자동으로 스캔하거나 직접 서버의 용량을 자동 추가도 할 수 있다. 운영 환경을 탄력적 구성도 가능하다. 

메가존클라우드는 게임 클라우드팀을 구성해 아마존 게임리프트를 적극 활용해 국내시장을 공략하겠다는 전략이다. 게임 개발자에 최적화된 기술 지원과 효율적인 오퍼링을 컨설팅 서비스와 함께 제공할 예정이다. 

메가존클라우드는 클라우드 서비스를 활용해 게임 비즈니스를 위한 스팟 인스턴스로 고객이 더 빠르고 저렴한 비용으로 멀티플레이어 게임 환경을 구축하고 실행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시장 입지를 확장하고 있다. 

메가존클라우드의 게임 클라우드팀은 최근 아마존 게임리프트를 활용한 테스트 게임 세션을 성공적으로 진행해 온프레미스 인프라를 사용할 때보다 비용과 관리 리소스를 절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주완 대표는 “게임 클라우드팀은 AWS를 활용해 고객에게 최적의 오퍼링과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 국내 게임 개발 고객이 원스톱(ONE-STOP)으로 다방면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국내 게임 개발사가 해외에서도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다양한 특화된 오퍼링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메가존클라우드는 지난해 메가존을 포함한 관계사와 1,400여 명의 클라우드 전문 인력 함께 5,400억 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올해에는 상반기 실적을 집계한 결과 7,000억 원을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M&A경제=김신우 기자] news@kmna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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