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공공 고객 대상 신규 사업 기회 모색을 위한 상호 협력
[한국엠엔에이경제신문] 이니텍(대표 강석모)이 메가존클라우드(대표 이주완∙조원우)와 비즈니스 파트너 계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클라우드 시장 확대를 위해서다.
금융과 공공을 비롯한 국내 기업의 클라우드 인프라 전환 추세와 「전자서명법」 개정에 따른 보안 및 인증 솔루션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양사는 신규 사업 기회를 모색하고 전략적 협업을 하기 위해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이니텍은 메가존클라우드의 선도적인 플랫폼 구축 역량을 확보한다. 메가존클라우드는 이니텍의 보안 및 인증에 특화된 고객 경험과 노하우에 기반한 서비스 역량을 활용해 상호 시장을 확대할 계획이다. 클라우드 인프라 전환을 기대할 수 있는 금융 고객에게 인증∙암호화 시장에 특화된 이니텍의 보안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강석모 이니텍 대표는 “공동의 목표 시장과 고객을 대상으로 메가존클라우드의 클라우드 구축 역량과 이니텍의 솔루션 기술력이 만나면 전략적 시너지를 발휘해 서로 윈-윈(Win-Win)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지속적으로 고객 지향적 보안 오퍼링 개발에 집중해 제품 라인업을 확대하는 등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이주완 메가존클라우드 대표는 “클라우드 기반 특화된 전문성을 가지고 금융권 고객들이 필요로 하는 다양한 서비스와 솔루션 중 보안 관련 인증과 마이데이터에 대한 대응 방안에 이니텍과 시너지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메가존클라우드는 지난해 메가존을 포함한 관계사와 함께 5,200억 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국내는 물론 미국, 캐나다, 일본, 중국, 베트남, 홍콩 등 해외 현지 법인도 운영 중이다.
[한국엠엔에이경제신문=강철현 기자] kch@kmna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