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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티파이-카카오헬스케어, MOU체결∙∙∙"개인 맞춤형 마음 돌봄 서비스 제공할 것"
포티파이-카카오헬스케어, MOU체결∙∙∙"개인 맞춤형 마음 돌봄 서비스 제공할 것"
  • 손라온 기자
  • 승인 2022.05.09 12: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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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대면 심리치료 스마트솔루션 기업 포티파이, '마인들링' 서비스 강화
마음 돌봄 서비스, SaaS 형태로 제공
(왼쪽부터)황희 카카오헬스케어 대표와 문우리 포티파이 대표(사진=포티파이)
(왼쪽부터) 황희 카카오헬스케어 대표와 문우리 포티파이 대표(사진=포티파이)

[한국M&A경제] 비대면 심리치료 스마트솔루션 전문기업 포티파이(대표 문우리)는 지난달 29일 카카오헬스케어와 대국민 마음 돌봄 서비스를 선보이기 위해 상호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포티파이의 ‘마인들링’ 멘탈케어 서비스는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마인들링은 정신과 전문의, 전문 심리상담사들이 MBTI와 유사한 형태의 심리검사를 통해 스트레스의 원인이 되는 성격적 특성을 평가 후 맞춤화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기존의 멘탈케어 서비스와 달리 유저 스스로 마인드 케어를 할 수 있도록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형태로 제공한다. 

양사는 카카오 크루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심리치료 프로그램을 선보인 후 단계별로 대국민 서비스를 공개한다. 추후 글로벌 시장도 함께할 계획이다. 

포티파이 문우리 대표는 “카카오 헬스케어가 제공하는 데이터 기반의 버추얼케어에 마인들링이 중요한 컴포넌트로 서비스될 예정이다”며 “누구나 마인들링으로 마음케어를 할 수 있도록 서비스의 편의성과 정교함을 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카카오헬스케어 황희 대표는 “연평균 220만 명의 환자가 정신과를 찾고 있고 질환을 갖고 있음에도 병원을 찾지 못하는 환자도 많다”며 “코로나로 유발된 우울감, 무기력감, 스트레스 환자도 급증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SaaS 형태로 사용자가 문제점을 찾고 해결점을 찾을 수 있는 마인들링은 좋은 대안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M&A경제=손라온 기자] sro@kmna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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