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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위스튜디오, 3억 원 규모 투자 유치∙∙∙ “영유아 그림 심리분석 플랫폼으로 확장”
키위스튜디오, 3억 원 규모 투자 유치∙∙∙ “영유아 그림 심리분석 플랫폼으로 확장”
  • 이용준 기자
  • 승인 2022.08.22 11: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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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풍벤처스, 브릿지 투자 라운드 리드
휴노, 심리검사 협력 기반 전략적 투자 진행
“영유아 디지털 멘탈 헬스케어 서비스로 도약”
(사진=)
사진=키위스튜디오

[한국M&A경제] 키위스튜디오(대표 박천명)가 소풍벤처스로부터 브릿지 라운드 투자를, 휴노∙글로랑으로부터 전략적 투자를 유치했다고 22일 밝혔다. 총 투자 유치 금액은 3억 원이다.

키위스튜디오는 아이 그림을 클라우드에 보관하고 인공지능(AI) 기술을 통해 그림에 담긴 아이의 마음을 읽는 플랫폼 ‘리틀피카소’(Little Picasso)를 운영하고 있다.

키위스튜디오 측은 “현재 리틀피카소는 아이 그림 누적 6만 건을 넘으면서 구글 플레이스토어, 애플 앱스토어 내 ‘아이 그림’ 키워드를 선점하고 있다”며 “아이 그림 보관 클라우드 서비스 핵심 플레이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전했다.

소풍벤처스는 올해 초 키위스튜디오에 시드 투자한 바 있는 기존 투자사로 이번 브릿지 투자 라운드를 리드했다.

휴노는 국내 최대 심리검사 전문기업이다. 영유아 심리검사지 제공과 그림 분야의 심리분석 공동 연구 등 키위스튜디오와의 긴밀한 협력을 기반으로 전략적 투자를 진행했다.

키위스튜디오 박천명 대표는 “리틀피카소 앱 내 아이들의 그림 속 심리 데이터가 심리검사 전문기업 휴노와 만났다”며 “단순 클라우드 그림 보관 서비스를 넘어 영유아 디지털 멘탈 헬스케어 서비스로 확장할 수 있는 플랫폼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확보한 자금을 바탕으로 AI 기술 개발 연구원, 임상심리전문가 등 심리분석 서비스 개발을 위한 핵심 인력을 충원할 것”이라며 “그림 심리분석 플랫폼으로의 도약을 위한 발판으로 삼겠다”고 말했다.

한편 키위스튜디오는 최근 중소벤처기업부의 팁스(TIPS) 프로그램과 애플 앱스토어 ‘오늘의 앱’으로 선정됐다.

[한국M&A경제=이용준 기자] news@kmna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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