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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과 발레가 만났다”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 창의발레소예에 시드 투자
“AR과 발레가 만났다”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 창의발레소예에 시드 투자
  • 이용준 기자
  • 승인 2021.12.14 09: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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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의발레소예, 게임∙놀이 통한 아동 발달 콘텑츠 개발
ICT 융복합 기술 접목한 콘텐츠∙∙∙“어린이놀이 문화교육 혁신”
백향은 대표, “소예 메타버스 콘텐츠 확장”∙∙∙초등학교 등 진출 준비 중
(왼쪽부터)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 배상승 공동대표, 창의발레소예 백향은 대표,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 박제현 공동대표 (사진=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
(왼쪽부터)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 배상승 공동대표, 창의발레소예 백향은 대표,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 박제현 공동대표 (사진=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

[한국M&A경제] 팁스(TIPS) 운영사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가 창의발레소예(대표 백향은)에 시드 투자했다고 14일 밝혔다. 

2019년 설립된 창의발레소예는 게임과 놀이를 통한 아동 심리 상담 및 신체 발달 플랫폼 콘텐츠를 개발하는 에듀 콘텐츠 전문 스타트업이다. 

세계명작동화를 발레 애니메이션을 포함한 명작동화 스토리로 각색해 증강현실(AR) 기술로 구현했다. 창의발레소예 앱은 발레 학습용 AR BOOK과 TV 미러링을 통해 교사의 발레 지도에 따라 부모와 함께 따라하며 학습할 수 있다. 인터렉티브콘텐츠는 스크린에 키넥트 카메라를 연결해 실시간 합성 및 아바타로 창의발레소예 발레 프로그램을 체험하는 서비스다. 

박제현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 대표는 “창의발레소예는 가상현실(VR), AR, 메타버스 등의 첨단 IT 기술과 무용, 에듀 콘텐츠를 재미와 놀이로 묶어 독창적인 콘텐츠를 만들어내는 국내 유일의 아동 교육 전문 스타트업”이라고 소개하며 “ICT 융복합 기술을 접목한 콘텐츠를 토대로 어린이놀이 문화 교육의 새로운 혁신을 통해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 가능성이 크다”고 전했다. 

창의발레소예는 국내 최초로 메타버스를 기반으로 한 ‘소예 키즈 타운’ 아동 심리 발달 플랫폼도 운영한다. 온∙오프라인 구분 없이 365일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우리자녀 심리 케어 플랫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메타버스 ‘소예 키즈’는 플랫폼에서 제공하는 발레학교, 미술학교, 소예집, 심리학교, 도서관 등의 아동 발달 콘텐츠와 나만의 라이프스타일 아바타 만들기 등 가상 세계 속에서 이용자가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콘텐츠다. 

앱 기반의 온라인 아동 심리검사를 위한 특허도 다수 등록 및 출원했다. 현재 ▲증강현실을 통한 발레공연 시스템 및 방법 ▲아동용 주의력 검사 및 발달 서비스 제공 방법 및 장치▲ ▲모바일 기반 아동 정서행동 심리검사 서비스 제공 방법 및 장치 등 5건의 특허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외 2건의 특허를 출원 중에 있다. 

백향은 창의발레소예 대표는 “이번 투자 유치를 통해 소예 메타버스 콘텐츠를 더욱 확장할 예정”이라며 “적극적인 홍보 마케팅을 병행해 국내∙외 B2C(가정), B2B(공공기관) 관련 시장에도 적극적으로 진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IRB 승인과 표준화 연구, 상용화를 통해 병원, 초등학교 등 전국의 공공기관 서비스와 미국 등 해외 진출도 준비 중”이라고 말했다. 

한편 창의발레소예는 ‘소예키즈’ 앱을 통해 국내 최초의 모바일 기반의 아동 심리 검사 콘텐츠를 필두로 마인드풀니스발레, 실시간 고민 상담, 독서 및 영상 콘텐츠 등 다양한 아동 심리 발달 훈련을 제공 중이다. 

[한국M&A경제=이용준 기자] news@kmna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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