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채널 이용률..,사료 구매(60.8%), 용품 구매(55.4%)
반려동물 전문매장 이용률 품목에 따라 달라져... 사료는 온라인, 용품은 오프라인 이용률 더 높아
반려동물 전문매장 이용률 품목에 따라 달라져... 사료는 온라인, 용품은 오프라인 이용률 더 높아
[한국엠엔에이경제신문] 오픈서베이가 반려동물을 키우는 사람 500명을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반려동물을 위한 쇼핑 시에도 온라인의 이용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사료를 구매할 때의 온라인 채널 이용률은 60.8%, 반려동물을 위한 용품 쇼핑 시에는 55.4%로 나타나 과반을 점하는 가운데 용품보다 사료 구매 시 온라인을 더 이용하는 경향성을 보이고 있다. 반려동물용 전문 채널을 이용하는 경우가 온라인 쇼핑몰 다음으로 높게 나타났는데 이 전문 채널의 이용패턴에도 사료와 용품의 온·오프라인 채널 이용률이 서로 달랐다. 사료는 반려동물 전문 온라인 채널을 이용하는 경우가 17.0%로써 오프라인 채널(12.4%) 대비 많은 반면 용품은 반대로 오프라인 채널의 이용률이 16.6%로써 온라인 채널 이용률(14.0%) 보다 높았다.
전반적으로 용품을 구매할 때 오프라인 채널 이용률(44.6%)이 사료의 오프라인 이용률(39.2%) 보다 높게 나타난 것은 용품의 경우, 사료와 달리 구매 현장에서 디자인이나 재질, 품질 등 여러 측면에서 직접 보면서 비교·검토한 뒤 구매하는 행태적 특성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반려동물용 용품의 경우, 온라인 채널상에서 상품 설명용 상세 페이지의 구성이 현장감 있게 전달될 수 있도록 디자인하고 구성하는 노력이 더욱더 필요해 보인다.
[한국엠엔에이경제신문 문성봉 전문기자] mlsj20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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