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3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김경준 칼럼] 경험이 지식보다 강하다 [김경준 칼럼] 경험이 지식보다 강하다 [한국M&A경제] 미국의 철학자 버트란드 러셀은 ‘어떤 체제나 사상의 형성은 이론가의 손에서 나오는 것이 아니라 갈등하는 현실 속에 실제로 행동하는 사람의 손에서 나온다’고 갈파했다. 서양 근대정치학의 원조라고 일컬어지는 마키아벨리도 학자가 아닌, 부유하지만 군대는 없는 소국 피렌체의 외교관으로 평생을 보낸 경험으로 군주론을 집필하였다.물론 열심히 공부하고 지식을 쌓아가는 학자들의 고유한 영역은 존재하지만, 현실의 삶에서 지식보다 강력한 것은 경험이다. 지식이란 결국 경험의 필터를 거치면서 검증되는 것이고 사회발전의 원동력은 추상적 칼럼•인터뷰 | 김경준 딜로이트 컨설팅 부회장 | 2021-05-06 18:00 [김경준 칼럼] 펀드매니저와 철학자 [김경준 칼럼] 펀드매니저와 철학자 [한국M&A경제] 철학자와 펀드매니저는 같은 인간계에 속해 있지만 완전히 다른 세계의 외계인만큼 이질적으로 느껴진다. 하지만 세상만사 본질적으로 통한다는 점에서 철학자의 세계관이 펀드매니저의 시장관으로 확장하여 큰 성공을 거둔 사례가 있다. 바로 펀드 매니저 조지 소로스와 저명한 철학자 칼 포퍼의 관계이다. ◇펀드매니저 ‘조지 소로스’와 철학자 ‘칼 포퍼’헝가리 출신 유대인 조지 소로스는 젊은 시절 철학을 공부하고 평생을 스승으로 받든 칼 포퍼의 영향을 받았다. 칼 포퍼가 정립한 세계관에 기초한 독자적인 투자이론을 정립했고 오늘날 칼럼•인터뷰 | 김경준 딜로이트 컨설팅 부회장 | 2021-04-22 18:00 [김경준 칼럼] 흥미로운 분야를 중심으로 확장하여 내공을 키운다 [김경준 칼럼] 흥미로운 분야를 중심으로 확장하여 내공을 키운다 [한국M&A경제] ‘고전’이란 이름은 많이 들어보았지만 정작 읽지는 않은 책이다. 학창시절 교과서를 통해서, 졸업 이후에는 신문잡지 기사 등을 통해서 많은 고전들의 이름을 접한다. 자주 접해서 익숙해지지만 정작 책 자체를 읽을 기회는 좀처럼 없다. 또한 200여권 내외라고 일컬어지는 인류 문명의 고전을 접하려고 마음을 먹어도 정작 읽으려 들면 분량도 많을뿐더러 막상 읽어도 이해하기는 더욱 어렵다. 철학, 문학, 역사 등 다방면에 걸친 기초지식이 대부분 부족하기 때문이다.상당수준의 고등교육을 받았더라도 교양으로서 칸트의 순수이성비판과 칼럼•인터뷰 | 김경준 딜로이트 컨설팅 부회장 | 2021-04-15 18:00 처음처음1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