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M&A경제] 친환경 행사 기획 및 연출 기업 만만한녀석들(대표 장철호)은 지난달 20일 스페셜티 커피문화 선도 기업 모모스커피(대표 이현기∙전주연)와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부산 영도 모모스 로스터리&커피바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는 장철호 대표와 전주연 대표가 참석했다. 지속가능한 커피문화 및 친환경 가구 개발을 위해 모모스커피는 원두 수입과정에서 발생한 생두 마대자루를 제공하고 만만한녀석들은 마대자루를 업사이클링해 가구를 개발한다. 

장철호 대표는 “모모스커피의 마대자루를 사용한 ‘새활용’ 가구를 행사장에 접목시켜 이벤트 산업을 지속가능한 산업으로 바꿀 수 있게 됐다”며 “사회적 책임을 함께 할 수 있는 좋은 협력사를 만나 기쁘다”고 밝혔다. 

전주연 대표는 “이번 협력은 폐기물을 재활용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 커피 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모색하는 중요한 발걸음”이라며 소감을 전했다. 

업무협약을 통해 개발된 친환경 집기는 추후 모모스커피 영업장과 만만한녀석들에서 연출하는 행사공간에서 만나볼 수 있을 예정이다. 

[한국M&A경제=박진우 기자] pjw@kmna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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