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6 15:53 (금)
SK C&C-애커튼 파트너스, 대내∙외 전문가 전진 배치로 디지털 신성장 동력 강화
SK C&C-애커튼 파트너스, 대내∙외 전문가 전진 배치로 디지털 신성장 동력 강화
  • 박진우 기자
  • 승인 2024.03.05 09:2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글로벌∙디지털 팩토리∙클라우드∙컨설팅 역량 기반 DX 사업 리더십 강화
사내 전문가로 구성된 에반젤리스트 TF그룹 신설∙∙∙AI DX∙ESG성공 사례 확산 가속화
디지털 컨설팅 자회사 애커튼 파트너스, 업계 최고 디지털 혁신 컨설턴트 대거 확충
사진=SK
사진=SK

[한국M&A경제] SK C&C(대표 윤풍영)와 디지털 컨설팅 자회사 애커튼 파트너스는 5일 인공지능(AI), 클라우드, 디지털 팩토리, ESG 등 4대 성장 사업과 디지털 컨설팅 중심으로 대내∙외 전문가를 전진 배치하며 국내∙외 신성장 동력을 대폭 강화한다고 밝혔다. 

SK C&C는 빠르게 성장하는 디지털 팩토리 시장 대응을 위해 신설한 ‘디지털 팩토리(Digital Factory) 사업단’에 제조 경쟁력 혁신 전문가인 김민혁 사업단장(前 액센츄어 차이나 하이테크 매니징 디렉터∙파트너)을 영입했다. 김민혁 단장은 20년 가까이 중국과 싱가포르 등 글로벌 지역에서 다양한 제조업 현장을 누비며 현지 제조 산업 및 기업에 맞는 최적의 디지털 전환 사업을 직접 발굴하고 리딩해 온 글로벌 제조 DX 전문가다. 

클라우드 MSP 플랫폼 경쟁력 강화를 위해 클라우드 플랫폼 및 아키텍처 전문가인 이지선 클라우드플랫폼(Cloud Platform)그룹장(前 네이버 클라우드 실장)도 합류했다. 다양한 디지털 금융 분야에서 성공 케이스를 축적해 온 조현영 금융사업개발그룹장(前 딜로이트 컨설팅 상무) 영입을 통해 디지털 금융 사업의 1위 위상도 강화했다. 

SK C&C는 이번 영입을 계기로 국내는 물론 글로벌 현지에서의 디지털 전환(DX) 사업 발굴에도 속도를 낸다. 

해외에서 수요가 늘고 있는 디지털 팩토리 사업은 물론 최고의 운영 기술 및 가격 경쟁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클라우드 및 IT 인프라스트럭처 비즈니스 사업에 적극 진출할 예정이다. 디지털 팩토리를 중심으로 글로벌 사업을 회사 성장의 핵심 축으로 키우면서 현지 파트너와 함께 새로운 사업을 모색하며 국내의 DX 성공사례를 글로벌 시장으로 확산시킨다는 전략이다. 

유럽연합(EU) 탄소국경조정제도(CBAM) 등 강화되는 국내∙외 규제 변화에 발맞춰 유럽 등 글로벌 지역에서 디지털 ESG 사업도 확대한다. 

생성형 AI 및 디지털 ESG 분야에서 국내는 물론 글로벌 신사업 발굴을 위해 사내 인더스트리 및 DX 전문가로 구성된 ‘에반젤리스트(Evangelist) TF 그룹’도 신설했다. 국내∙외 산업∙고객에 맞춘 생성형 AI DX 신기술 및 서비스 개발과 디지털 ESG 사업 확산을 직접 지원한다. 

글로벌 신규 성장 동력 창출을 진두 지휘하기 위해 ‘글로벌(Global)사업단’도 신설했다. 김민혁 사업단장이 글로벌사업단장을 겸임해 디지털 팩토리를 필두로 글로벌 DX 사업 실행력을 높인다. 

SK C&C의 디지털 컨설팅 자회사 애커튼 파트너스도 업계 최고 디지털 혁신 컨설턴트를 대거 확충했다. 기업의 DX 경영 혁신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디지털∙데이터 기반의 기업 가치 재무 경영 전문가인 김성수 파트너(前 삼정 KPMG 전무)를 영입했다. 

생성형 AI와 디지털 플랫폼 기반의 디지털 경영 혁신과 DX사업 개발 및 컨설팅 경험이 풍부한 최진민 파트너(前 카카오 엔터프라이즈 수석부사장)도 합류하며 고객 사업 맞춤형 디지털 컨설팅 역량을 강화했다. 

디지털 제조 전문가로서 제조기업의 디지털 혁신에 길잡이 역할을 할 수 있는 길태문 파트너(前 PwC 컨설팅 상무)도 새롭게 합류했다. 애커튼 파트너스는 대대적인 인력 보강을 통해 고객의 디지털 혁신 파트너로서 ▲기업 맞춤 DX 전략 ▲제조 엔지니어링 및 DX 기술 ▲디지털 ESG 전략 ▲주요 사업 프로세스 혁신(PI)∙정보화전략계획(ISP) 등 고객 맞춤형 DX 컨설팅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강화한다. 

윤풍영 SK C&C 대표는 “국내∙외 DX 시장에서 마켓 리더십을 빠르게 확보하고 산업별 대표 성공 사례를 발굴해 디지털 사업에서 뚜렷한 성과를 창출할 것”이라며 “사내 DX전문가 풀(Pool)을 적극 활용하는 것은 물론 글로벌 전문 DX 인재를 영입해 사업을 고도화하고 전문화해 글로벌 DX 시장 진출에도 속도를 내겠다”고 말했다. 

[한국M&A경제=박진우 기자] pjw@kmnanews.com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