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M&A경제] 글로벌 아트 컴퍼니 핀즐(PINZLE, 대표 진준화)과 소속 아티스트 일리야 밀스타인(Ilya Milstein)이 LG 프리미엄 가전이 녹아든 라이프스타일을 작품에 담는 ‘LG전자 아트 컬래버레이션’을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일리야 밀스타인은 섬세한 디테일이 특징인 작가로 구찌(GUCCI), 구글(Google) 등 여러 글로벌 브랜드와 협업하고 있는 아티스트다. LG전자는 일리야 밀스타인 특유의 다채로운 색감과 오브제컬렉션 제품 등의 컬러와 디자인이 조화를 이뤄 작품 속에서 일상과 가전이 어우러지는 모습을 전달코자 핀즐과 협업하게 됐다.
일리야 밀스타인의 국내 첫 기획전은 ‘기억의 캐비닛’(Memory Cabinet)을 주제로 올해 9월부터 내년 3월 초까지 서울 강남구 마이아트뮤지엄에서 진행 중이다. 핀즐과 LG전자가 컬래버레이션한 작품 3점은 본 전시에서 감상할 수 있다.
핀즐은 또한 전시장에 <Relax, Drink and Love> 작품과 동일하게 꾸민 포토존을 설치했다. LG 프리미엄 가전과 함께 작품 속 주인공이 되는 특별한 고객경험을 선사한다.
이번 아트 컬래버레이션을 기획한 핀즐은 글로벌 아티스트 70여 명을 보유한 글로벌 아트 컴퍼니다. LG생활건강, 기아자동차, 현대카드 등 글로벌 기업의 아트 마케팅을 담당하고 있다.
핀즐 하민철 수석 큐레이터는 “이미 일상에서 익숙한 브랜드와 제품을 통해 아티스트의 영감을 전달하기 위해 아트 컬래버레이션 활동을 계속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M&A경제=구나연 기자] kny@kmna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