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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츠-토보스, MOU 체결∙∙∙탄소회계 SaaS ‘엔스코프’로 다양한 탄소 감축 방안 제공
엔츠-토보스, MOU 체결∙∙∙탄소회계 SaaS ‘엔스코프’로 다양한 탄소 감축 방안 제공
  • 구나연 기자
  • 승인 2023.11.17 09: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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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의 탄소중립 달성 실현”
엔츠와 토보스가 탄소감축 솔루션 개발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사진=엔츠)
엔츠와 토보스가 탄소감축 솔루션 개발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사진=엔츠)

[한국M&A경제] 탄소회계 SaaS 기업 엔츠(대표 박광빈)는 잉여 건축자재 유통 앱 ‘잉어마켓’ 기업 토보스(대표 김소연)와 탄소감축 솔루션 개발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으로 토보스의 폐기물 처리를 이용한 다양한 탄소 감축 방안을 엔츠의 탄소회계 SaaS ‘엔스코프’를 통해 기업 고객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토보스는 건설회사 및 자재기업 또는 일반 기업의 건설과 리모델링 과정에서 나오는 사용되지 않은 새 자재, 즉, 잉여 자재를 유통∙순환하는 스타트업이다. 기존에 폐기할 수밖에 없던 잉여 자재를 토보스와의 제휴를 통해 폐기물 비용 절감, 자원 순환, 탄소 감축량 누적의 효과를 누림과 함께 환경보호에 기여할 수 있다. 

엔츠는 기업이 탄소배출량을 측정하고 관리할 수 있는 탄소회계 SaaS ‘엔스코프’를 운영하는 스타트업이다. 기업활동으로 발생하는 모든 탄소배출량을 측정할 뿐만 아니라 최적의 탄소 감축 방안을 추천받고 이해관계자에게 기후 정보도 공시한다. 

엔츠 박광빈 대표는 “이번 협약으로 기업에 더욱 더 다양하고 신뢰할 만한 탄소배출 감축 방법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기업의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 토보스와 함께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국M&A경제=구나연 기자] kny@kmna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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