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9 11:09 (월)
미디어젠, 이화여대 글로벌 AI 신약개발 연구센터와 MOU∙∙∙AI 기반 디지털 바이오 경쟁력↑
미디어젠, 이화여대 글로벌 AI 신약개발 연구센터와 MOU∙∙∙AI 기반 디지털 바이오 경쟁력↑
  • 박진우 기자
  • 승인 2023.09.21 09:4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AI 기반 신약개발 관련 공동 연구 착수
(사진=)
미디어젠이 이화여대 글로벌 AI 신약개발 연구센터와 학술·연구 협력 MOU를 체결했다(사진=미디어젠)

[한국M&A경제] 미디어젠(대표 고훈)이 이화여대 ‘글로벌 AI 신약개발 연구센터’와 인공지능(AI) 기반 신약연구와 관련된 학술 및 연구 교류 추진을 위한 연구 협력 MOU를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미디어젠과 이화여대 글로벌 AI 신약개발 연구센터는 향후 ▲AI 기반 신약개발 관련 공동 연구 및 기술 협력 ▲연구 시설물에 대한 협력 활용 ▲전문가 양성을 위한 공동 교육 및 인턴십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AI 기반 디지털 바이오 경쟁력을 높일 예정이다. 

이화여대 글로벌 AI 신약개발 연구센터는 2022년 ‘인공지능 활용 혁신신약 발굴 사업’의 ‘AI 기반 신약개발 플랫폼 고도화 및 혁신신약 후보물질 도출’ 과제에서 국내 대학 중 유일한 주관연구기관으로 신규 선정된 바 있다. 연구팀을 이끌고 있는 이화여대 최선 교수는 AI 기반 신약연구, 분자모델링 등 생물물리학적 방법을 의약학 분야에 도입한 융복합 신약개발 전문가로 잘 알려져 있다. 마이크로소프트(MS) 아시아 연구소와도 공동 협력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미디어젠은 이번 MOU를 통해 최근 추진하는 고성능 컴퓨팅 클라우드 플랫폼 기반의 AI 신약개발 혁신 연구에 큰 추진력을 얻게 됐다. 

미디어젠 디지털 바이오 연구소 염민선 상무는 “이번 MOU를 통해 연구 성과와 역량을 모아 서로 시너지를 낼 수 있는 구조가 형성된 것에 큰 의의가 있다”며 “AI를 활용한 신약개발은 상대적으로 위험성이 낮고 고부가가치의 연구 성과를 낼 수 있는 만큼 지속적으로 연구개발 능력을 극대화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미디어젠은 AI 기술 R&D 전문기업으로 ▲스마트카 음성 플랫폼 연구소 ▲NAMZ AI 연구소 ▲디지털 바이오 연구소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부터는 미디어젠에 새로 합류한 염민선 상무가 AI 기반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의 연구개발을 이끌고 있다. 

[한국M&A경제=박진우 기자] pjw@kmnanews.com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