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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라운드업벤처스-BSSC, MOU 체결∙∙∙한-베 스타트업 생태계 확장
그라운드업벤처스-BSSC, MOU 체결∙∙∙한-베 스타트업 생태계 확장
  • 구나연 기자
  • 승인 2023.08.01 09: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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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베 스타트업 생태계 동반성장 큰 발걸음”
그라운드업벤처스와 베트남 비즈니스 창업지원센터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사진=그라운드업벤처스)
그라운드업벤처스와 베트남 비즈니스 창업지원센터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사진=그라운드업벤처스)

[한국M&A경제] 글로벌 액셀러레이터(AC) 그라운드업벤처스(Groundup Ventures, 대표 임훈민)는 베트남 비즈니스 창업지원센터(Business Startup Support Centre, 이하 BSSC)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한-베트남 양국의 스타트업 생태계를 확장하고 국내 스타트업의 동남아 시장 진출 및 글로벌 스타트업 발굴을 위해 적극 협력할 계획이다. 

이번 MOU를 통해 그라운드업벤처스는 BSSC와 대규모 스타트업 행사를 공동 운영하고 글로벌 및 국내 네트워크에 홍보를 지원할 예정이다. BSSC는 베트남에 진출하는 한국 스타트업 및 기업의 멘토링과 현지 기업과의 오픈이노베이션, 투자 기회 창출 등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BSSC는 베트남의 대표 스타트업 지원 기관으로 초기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재정지원과 강력한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매년 글로벌 스타트업 대회를 개최해 12년간 1만 개 이상의 스타트업, 2만 5,000명 이상의 기업가, 1,400 명 이상의 멘토 및 산업 전문가, 200명 이상의 투자자로 형성된 스타트업 커뮤니티와 네트워크를 구축해왔다. 

그라운드업벤처스 또한 현재 서울핀테크랩, 글로벌게임허브센터(판교)를 위탁 운영 중이며 초기 스타트업 발굴 및 투자, 글로벌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대기업 사내벤처 멘토링 프로그램 등 유망 스타트업 육성을 위한 활동을 전개하는 등 국내∙외 네트워크를 두텁게 쌓아왔다. 

이번 협약의 첫 단추로 그라운드업벤처스는 전 세계 1,500개 이상 기업이 참여하는 동남아 최대 스타트업 대회인 ‘스타트업 윌 2023’(Startup Wheel 2023)의 국내 파트너로 협력한다. 그라운드업벤처스의 파트너사인 스타트업 지원 플랫폼 ‘부스타’도 이번 행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가세한다. 

그라운드업벤처스 강호천 이사는 “BSSC와의 MOU 체결은 한-베트남 스타트업 생태계의 동반성장에 큰 발걸음이 될 것”이라며 “이번 스타트업 윌 2023의 성공적인 운영을 시작으로 베트남 시장 진출을 원하는 국내 스타트업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M&A경제=구나연 기자] news@kmna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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