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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디쉐어, MOU 체결∙∙영어 콘텐츠 개발에 협력하기로
SKT-디쉐어, MOU 체결∙∙영어 콘텐츠 개발에 협력하기로
  • 박진우 기자
  • 승인 2023.07.07 10: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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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끝에 에이닷 연동
“다양한 방식으로 서비스 확대 계획”
(왼쪽부터)SK텔레콤 윤현상 AI 서비스 사업부 인터랙션 담당과 이수옥 디쉐어 에이닷 사업본부장이 체결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SK텔레콤)
(왼쪽부터)SK텔레콤 윤현상 AI 서비스 사업부 인터랙션 담당과 이수옥 디쉐어 에이닷 사업본부장이 체결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SK텔레콤)

[한국M&A경제] SK텔레콤(대표 유영상, 이하 SKT)은 일대일(1:1) 맞춤교육 및 에듀테크 선도기업 디쉐어(대표 김원태)와 영어 콘텐츠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협약식은 지난 6일 롯데월드타워에 위치한 디쉐어 본사에서 진행됐으며 SKT 윤현상 AI 서비스 사업부 인터랙션 담당과 이수옥 디쉐어 에이닷 사업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디쉐어는 초∙중∙고등학교 학생의 내신, 수능, 입시 목표 성취를 돕기 위해 온∙오프라인 학습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에듀테크 기업이다. 

양사는 이번 협력을 통해 디쉐어가 운영하는 ‘에이닷 영어학원’과 ‘에이닷온’의 영어단어 콘텐츠인 ‘단끝’을 SKT에 제공하고 SKT는 ‘에이닷’(A.)과 콘텐츠 연동을 위한 기획 및 개발을 맡을 예정이다. 

‘단끝’에는 수학능력시험 및 평가원 모의고사, 고등 내신 기출 어휘, 교육부 지정 기본 어휘 등 고교 학습에 필요한 데이터를 분석해 엄선한 필수 영어단어 약 9,600개를 담고 있다. 

디쉐어 김원태 대표는 “SKT와 협력을 통해 더 많은 학생에게 자사의 콘텐츠를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디쉐어는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으로 서비스를 확대하고 고민해 더 많은 학생이 중요한 시기를 잘 헤쳐 나아갈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SKT 윤현상 AI 서비스 사업부 인터랙션 담당은 “에이닷 고객에게 디쉐어의 ‘단끝’이라는 훌륭한 학습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지속적으로 콘텐츠 다양성을 확대해 고객층의 니즈를 해결할 수 있는 서비스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M&A경제=박진우 기자] pjw@kmna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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