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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BGF리테일, 스마트홈 파트너 서비스 업무협약 체결
SK텔레콤-BGF리테일, 스마트홈 파트너 서비스 업무협약 체결
  • 박진우 기자
  • 승인 2022.09.28 10: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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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 스마트폰 앱 통해 편의점 CU 1만 6,000여 개 점포 정보 제공
사진=SK텔레콤
사진=SK텔레콤

[한국M&A경제] SK텔레콤(대표 유영상, 이하 SKT)은 28일 BGF리테일(대표 이건준)과 스마트홈 파트너 서비스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SKT와 BGF리테일은 국내 대표 편의점 브랜드 CU의 1만 6,000여 개 점포에 대한 정보를 누구(NUGU) 스마트홈 앱을 통해 스마트홈 이용 입주민을 대상으로 제공하게 됐다. 

SKT의 누구 스마트홈 이용 입주민은 입주 단지 주변의 CU편의점의 주소, 전화번호, 이벤트 정보를 누구 스마트홈 앱의 ‘동네 가게 커뮤니티’에서 편리하게 확인하며 CU편의점의 타임세일, 원플러스원(1+1) 행사∙이벤트 등을 누구 스마트홈 앱 알림이나 공지사항을 통해 손쉽게 이용할 수 있다. 

SKT는 2015년 국내 최초로 주거 공간 내 기기를 앱으로 원격 모니터링 및 제어하는 누구 스마트홈 서비스를 출시하고 공동주택단지의 홈 네트워크와 연동해 빌트인 형태로 탑재된 조명과 난방기기 제어까지 가능하도록 발전시켜 왔다. 공동주택 생활 전반에 새로운 가치를 제공하기 위해 신축은 물론 기축 공동주택단지 입주민의 생활 편의를 높일 다양한 신규 기능을 선보이기도 했다. 

이를 통해 입주민은 ▲공동 현관문 자동 출입 ▲주차 위치 확인 ▲무인 택배 도착 알림 ▲단지 내 투표 ▲공용시설 예약 ▲인근 상가 할인정보 등 다양한 기능을 AI 기반의 누구 스마트홈 앱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현재 SKT 누구 스마트홈은 전국 600여 개 아파트 단지의 50만 세대 입주민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대단위 신축 아파트 단지의 대부분을 포괄했다. 

이번 BGF리테일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한층 업그레이드된 지역 밀착형 플랫폼 서비스로 진화해 나아갈 예정이다. 이런 협력의 하나로 양사는 향후 누구 스마트홈 앱 이용자를 위한 CU 편의점 혜택 연동 등 소비자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합리적 쇼핑을 지원하는 생활 밀착형 서비스로써 고객의 가치를 높이는 데 공동으로 노력하기로 했다. 

윤현상 A.상품 담당은 “SKT는 AI를 활용한 스마트홈 서비스를 통해 고객의 혁신적인 라이프스타일을 지원해 왔다”며 “앞으로 고객 생활 현장에 밀착한 커뮤니티 서비스와 외부의 다양한 생활형 서비스를 연계하는 대한민국 대표 공동주택 플랫폼을 만들어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한국M&A경제=박진우 기자] pjw@kmna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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