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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다이어리, 한국임상영양학회와 맞손∙∙∙맞춤형 영양 관리 위한 영양 교육 및 제품 개발
닥터다이어리, 한국임상영양학회와 맞손∙∙∙맞춤형 영양 관리 위한 영양 교육 및 제품 개발
  • 이용준 기자
  • 승인 2023.05.04 09: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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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 인력 공동 양성 및 전문 인력 교류 활성화 예정
영양 취약자, 만성질환자의 맞춤형 영양 관리 목표
한국임상영양학회, ‘무화당’ 상품 개발 시 영양학적 자문 제공
(사진=)
(왼쪽부터)닥터다이어리 이산인군 소장, 닥터다이어리 송제윤 대표, 한국임상영양학회 박유경 회장, 한국임상영양학회 임현정 교수(사진=닥터다이어리)

[한국M&A경제] 디지털 헬스케어 스타트업 닥터다이어리(대표 송제윤)가 한국임상영양학회(회장 박유경)와 환자 맞춤형 영양 관리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닥터다이어리 송제윤 대표와 한국임상영양학회 박유경 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닥터다이어리와 한국임상영양학회는 이번 MOU를 통해 영양불량 환자와 만성질환자의 맞춤형 영양 관리를 위한 영양 교육 및 제품 개발에 상호 협력한다. 또 연구 인력을 공동 양성하고 전문 인력 교류를 활성화할 계획이다. 

닥터다이어리는 ‘무화당’ 상품과 협업 상품을 개발할 때 한국임상영양학회로부터 영양학적 자문을 구할 수 있게 됐다. 무화당은 ‘무설탕, 무밀가루, 저탄수화물’을 내세운 닥터다이어리의 케어 푸드 브랜드다. 지난 3월 hy(옛 한국야쿠르트)와 협업해 국내 첫 저당 유산균 음료 제품 ‘케어온 당밸런스’를 개발한 바 있다. 

닥터다이어리는 2017년 설립된 디지털 헬스케어 스타트업이다. 무화당 외에도 혈당 관리 서비스 플랫폼 ‘닥터다이어리’, 차세대 체중 관리 프로그램 ‘글루어트’(Gluet)를 통해 건강 관리와 만성질환에 대한 멀티 솔루션을 제공한다. 닥터다이어리는 앱 누적 다운로드 수 100만 건, 월간 활성이용자 수(MAU) 10만 명을 기록했다. 

닥터다이어리 송제윤 대표는 “임상영양 분야에서 권위 있는 한국임상영양학회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영양 취약자와 만성질환자의 맞춤형 영양 관리를 위한 교육과 제품 개발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닥터다이어리는 최근 연이은 MOU로 사업 고도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닥터다이어리는 지난달 26일 글로벌365mc대전병원과 글루어트 판매 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같은 달 20일에는 경희대학교 임상영양연구소와 글루어트 효과성 검증 연구에 나섰다. 

[한국M&A경제=이용준 기자] news@kmna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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