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M&A경제] 신규시장 디지털 마케팅 솔루션 전문가인 퍼포마스(대표 조수호)는 국내 기업이 디지털 방식으로 해외진출을 하는 것을 돕기 위해 미국 텍사스에 이달 미국 텍사스주에 퍼포마스(PERFORMARS) LLC를 설립했다고 12일 밝혔다. 퍼포마스 미주 법인 설립을 통해 글로벌 시장으로 비즈니스 기회를 확장할 수 있는 통로가 열리게 됐다.
국내 기업의 미주 시장 진출은 단순한 시장확대 이상의 의미를 가진다. 최대 시장에서 새로운 수익을 창출하는 것은 물론 현지의 기술력과 경쟁력을 습득할 수 있는 기회를 현지 기업과의 다양한 협업을 통해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이를 통해 국내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높이는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결과적으로 미주 시장으로의 확장은 진출 기업의 브랜드 가치를 상승시킬 가능성을 높이는 것과 같다.
퍼포마스는 이번 미주 법인 설립을 통해 기존 미국에 본사를 둔 허브스팟(HubSpot), 먼데이닷컴(Monday.com), 원시그널(OneSignal) 등 글로벌 SaaS 기업들과 더욱 긴밀한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고객사에게 최신의 마케팅 트렌드를 더욱 빠르게 제공할 수 있다게 됐다. 마케팅의 본고장 미국시장에서 퍼포마스가 얻는 경험은 한국 기업들에게 최적의 디지털 성장 솔루션을 제시할 수 있는 기반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조수호 대표는 “새롭게 설립한 미국 법인을 통해 그 동안 축적해 온 데이터 분석 기반의 페르소나 인사이트와 마케팅 자동화 및 CRM 운영역량이 더욱 강화돼 가성비 높은 현지화 디지털 성장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게 될 것으로 본다”며 “미국 정식 법인 출범으로 글로벌 디지털 성장 솔루션 전문업체 퍼포마스가 그동안 기반을 다지고 있던 데이터분석 기반의 글로벌 마케팅 인사이트와 마케팅 테크놀로지의 역량이 보다 효과적으로 실현될 것으로 예기된다”고 전했다.
[한국M&A경제=박진우 기자] pjw@kmna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