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6 15:53 (금)
퍼포마스, 먼데이닷컴과 파트너십 체결∙∙∙기업에 디지털 업무 혁신 방향성 제시
퍼포마스, 먼데이닷컴과 파트너십 체결∙∙∙기업에 디지털 업무 혁신 방향성 제시
  • 이용준 기자
  • 승인 2022.12.02 10:5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클라우드 기반의 협업 플랫폼 ‘먼데이닷컴’∙∙∙업무 생산성↑
퍼포마스, 협업에 걸맞은 업무 프로세스 설계 예정
성공적 온보딩을 통한 기업 변화 관리
(사진=)
사진=퍼포마스

[한국M&A경제] 글로벌 디지털 성장 솔루션 전문업체 퍼포마스(대표 조수호)가 글로벌 협업 솔루션 먼데이닷컴과 공식 컨설팅 솔루션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를 통해 고금리 저성장 비즈니스 환경에 직면한 기업들에 디지털 업무 혁신 분야에 대한 방향성을 제시할 계획이다.

글로벌 경기 불황이 심화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이를 극복하기 위한 기업의 효율적 디지털 협업 솔루션에 대한 업계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가트너의 글로벌 CEO 조사에 따르면 ‘포괄적인 임직원 경험’(Workforce)이 ‘성장’(Growth), ‘테크놀로지 활용’(Tech-Related)과 함께 2023년 3대 전략 우선순위로 선정됐다. 중요하다는 응답은 전년대비 32% 증가했다. 

먼데이닷컴은 전 세계적으로 가장 많이 구축된 클라우드 기반의 협업 플랫폼이다. 코카콜라, EA, 유니버셜 스튜디오, 훌루(Hulu)와 같은 글로벌 대기업, 스타트업 약 15만 개 기업이 사용 중이다. 이스라엘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미국 나스닥에 상장된 1조 5,000억 원의 시장가치를 지니고 있다. 

먼데이닷컴은 ‘내∙외부 팀을 연결하고 조직 전체에서 하나의 기반을 유지한다’는 모토를 바탕으로 한다. 프로젝트 관리, 고객 관계 관리(CRM), 영업, 마케팅, HR, IT, 개발 업무를 한 곳에서 관리할 수 있는 공유 협업 플랫폼으로 워크 OS(Work OS)를 표방한다. 

기업 입장에서는 자사와 파트너의 협업을 통한 혁신을 장려하고 업무 생산성을 높일 수 있는 통합 업무관리시스템이다. 포레스터 리서치(Forrester Research)에 따르면 먼데이닷컴을 사용한 기업들은 도입 후 불필요한 미팅이 50% 감소했으며 688%의 투자자본수익률(ROI) 효과를 경험했다. 

퍼포마스는 먼데이닷컴과 함께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 시장 개척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코로나19를 거치면서 일하는 방식의 혁신이 임직원 유지, 업무 환경의 다양성, 형평성, 포용성을 다루는 ESG 경영의 중요한 솔루션으로 자리 잡은 것에 주목했다. 

퍼포마스는 기업이 지향하는 협업에 걸맞은 업무 프로세스를 설계하고 먼데이닷컴을 맞춤형으로 구축해 성공적 온보딩을 통한 기업 변화 관리를 도울 예정이다. 

먼데이닷컴 엘리 모렐 아시아 채널 파트너십 디렉터는 “먼데이닷컴의 뛰어난 연동성은 기업에서 사용하고 있는 다양한 툴과의 개발이 필요 없는 노 코드(No Code) 연동을 지원한다”며 “슬랙(Slack), 아웃룩(Outlook), 허브스팟(HubSpot), 세일즈포스(Salesforce) 등 기존에 사용하던 툴을 한 곳에서 관리하고 작업을 수행할 수 있도록 한다”고 전했다. 

이어 “디지털 툴 활용을 통한 성장 전략을 제공하는 퍼포마스와의 파트너십 체결로 한국과 아시아 지역의 기업들에 먼데이닷컴을 활용한 효율적인 협업의 모범사례를 제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퍼포마스 조수호 대표는 “대기업, 중견기업의 시일로(Silo)된 업무 관행에서 개선과 혁신이 가장 취약한 지점이 협업을 필요로 하는 업무영역”이라며 “협업이 잘되지 않으면 원할한 디지털 고객경험을 만들어 낼 수 없다”고 말했다. 

이어 “퍼포마스는 우선 협업 프로세스에 집중해 타부서∙파트너와 함께 일하는 방식에 대한 맞춤 컨설팅과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라며 “이를 통해 더 나아진 임직원 경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국M&A경제=이용준 기자] news@kmnanews.com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