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M&A경제] 세무회계 스타트업 리드넘버(대표 이석민)가 국내 문구 프랜차이즈 브랜드 빵꾸똥꾸문구야(공동대표 선장덕)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MOU는 세무관리 과정에서 빵꾸똥꾸문구야 가맹주들이 겪는 애로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체결됐다. 빵꾸똥꾸문구야는 가맹주들이 합리적인 가격으로 수준 높은 세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가맹지원을 강화한다. 리드넘버는 자사의 세무 서비스를 바탕으로 개인사업자들이 경영활동에만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는 핵심가치 제공에 탄력을 받게 됐다. 

빵꾸똥꾸문구야는 국내 1위 문구∙사무용품 유통 브랜드 오피스넥스가 지난해 8월 출시한 미래형 무인 문구점이다. 론칭 16개월 만에 200호점을 돌파하는 등 예비창업자 사이에서 호응을 얻고 있다. 

리드넘버는 지난해 더웰스인베스트먼트, KB인베스트먼트, 이앤인베스트먼트로부터 성공적으로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 수익성이 큰 법인사업자를 우대하는 기존 세무 시장의 문제를 해결해 소상공인에게 합리적인 비용으로 수준 높은 세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리드넘버 이석민 대표는 “빵꾸똥꾸문구야와 맺은 MOU를 통해 더 많은 소상공인에게 리드넘버의 세무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어 기쁘다”며 “적극적인 협력 관계를 유지하며 빵꾸똥꾸문구야 가맹주들에게 수준 높은 세무 서비스를 제공하는 일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M&A경제=이용준 기자] news@kmnanews.com

이용준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