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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앤에이아이-팬딩-아이엠폼, 팬덤 비즈니스 사업 위한 3자 업무협약 체결
씨앤에이아이-팬딩-아이엠폼, 팬덤 비즈니스 사업 위한 3자 업무협약 체결
  • 구나연 기자
  • 승인 2022.11.14 09: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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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기반 메타버스 및 글로벌 커머스 활용∙∙∙크리에이터∙IP 기반 팬덤 비즈니스 사업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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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김택원 아이엠폼 대표, 엄세현 팬딩 대표, 강민성 씨앤에이아이 부사장(사진=씨앤에이아이)

[한국M&A경제] 인공지능(AI) 합성데이터 기업 씨앤에이아이(CN.AI, 대표 이원섭)는 크리에이터를 위한 팬덤 비즈니스 플랫폼 ‘팬딩’ 운영사 팬딩(대표 엄세현) 및 핀테크 기업 아이엠폼(대표 김택원)과 팬덤 비즈니스 사업 관련 교류 및 협력을 골자로 하는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3사는 AI와 글로벌 커머스 기술을 적용해 크리에이터 및 IP 기반 팬덤 비즈니스 사업을 메타버스와 글로벌 미디어 커머스 사업으로 확장하기로 했다. 

구체적으로는 글로벌 팬덤 고객 대상으로 IP 기반의 실물 상품판매 및 공동 중개사업과 중국 모바일 메신저 위챗 내 미니프로그램 구축 및 마케팅을 공동 수행한다. 팬딩은 IP발굴∙선정 및 계약과 상품 마케팅∙판매를 전담하고. 아이엠폼은 풀필먼트 인프라 및 마케팅 솔루션을 제공한다. 

씨앤에이아이는 AI합성기술을 활용해 메타버스 환경에서 활용 가능한 생성 프로그램을 개발∙지원한다. 이를 통해 글로벌 팬덤을 보유한 K-콘텐츠에 AI 기반 메타버스 기술과 글로벌 미디어 커머스 기술을 접목하고 IP 발굴부터 콘텐츠 제작, 글로벌 유통의 전 과정을 고도화해 메타버스 산업 및 글로벌 미디어 콘텐츠 산업을 선도해 나아간다는 계획이다. 

팬딩은 크리에이터를 위한 팬덤 비즈니스 플랫폼 부문 업계 선도 기업이다. 다양한 분야의 크리에이터가 팬덤 비즈니스 상품을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고도화된 수익화 기능을 제공하면서 크리에이터가 ‘멤버십 정기구독 기반 팬 커뮤니티’를 통해 팬덤 비즈니스를 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팬딩은 이번 업무협약과 함께 향후 씨앤에이아이와 AI 기반 메타버스 콘텐츠를 제작하고 아이엠폼과 글로벌 팬덤 대상 실물 상품판매를 공동 추진해 메가 IP 팬덤 비즈니스로 사업을 확장할 예정이다. 

아이엠폼은 미래에셋대우의 국내∙외 간편 결제 서비스 운영 파트너이자 자체 개발 기술을 보유한 핀테크 기업이다. 연간 거래액 500조 원 이상의 위챗 쇼핑 커머스 ‘미니 프로그램’을 국내 기업 전용으로 제작한다. 

최근 대기업뿐만 아니라 중국 진출을 원하는 엔터테인먼트, 패션, 뷰티 등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대상 결제, 물류, 마케팅까지 원스톱(one-stop) 중국 디지털 마케팅 솔루션을 제공하는 미니파이 런칭을 시작으로 중국을 시작으로 동남아로 미디어 커머스 사업을 확장 중이다. 

씨앤에이아이는 국내 AI 합성데이터 분야에서 가장 앞선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기업이다. 이미지 및 영상에 특화된 AI 합성데이터 역량을 바탕으로 현재 다양한 산업에서 시장 경쟁력을 확보해 나아가고 있다. 

엄세현 팬딩 대표는 “높은 잠재력을 가진 메타버스, 글로벌 미디어 커머스 사업 부문 최고의 기술력을 가진 업체와 협업하게 돼 기쁘다”며 “지난 4년간 팬딩이 쌓은 팬덤 비즈니스 기획,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메가 IP의 글로벌 팬덤 비즈니스를 선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택원 아이엠폼 대표는 ”중국 내 거래규모가 큰 위챗 미니프로그램을 참고한 AI기반의 UI/UX 구성을 통해 고객사의 니즈에 맡는 쇼핑몰 구성이 가능하다”며 “다년간의 국내 대기업 위주 고객사와의 협업으로 쌓은 많은 노하우와 빅데이터를 AI 기술을 통해 고도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원섭 씨앤에이아이 대표는 “씨앤에이아이는 AI 합성데이터 관련 국내에서 가장 수준 높은 전문성을 갖춘 기업”이라고 말하며 “우수한 전문성과 역량을 갖춘 젊은 기업과 함께 빠르게 성장하는 K콘텐츠 사업의 확장에 기여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이어 “AI 합성데이터 기술을 바탕으로 새로운 콘텐츠를 만들어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국M&A경제=구나연 기자] news@kmna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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