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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스 기업 7개사, ‘마이스테크 얼라이언스’ 공식 출범∙∙∙마이스 산업 디지털 전환 선도
마이스 기업 7개사, ‘마이스테크 얼라이언스’ 공식 출범∙∙∙마이스 산업 디지털 전환 선도
  • 이용준 기자
  • 승인 2022.11.09 10: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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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스 산업 디지털 대전환으로 새로운 생태계 구축 목표
KME 2022 전시 및 피칭 참여로 공식 출범
공동 이익과 산업 발전을 위한 사업적 논의 진행 계획
(사진=)
사진=그라운드케이

[한국M&A경제] 그라운드케이는 디지털 전환에 성공한 마이스테크(MICE Tech) 기업 7곳이 얼라이언스를 구성하고, 9일 코리아 마이스 엑스포(KME 2022) 참여와 함께 공식 출범한다고 밝혔다. 

마이스테크 얼라이언스(이하 MITA)는 마이스 산업의 디지털 전환이 변화하는 생태계 적응에 필수적 요소라는 공감대를 바탕으로 모인 마이크테크 기업들의 순수 민간 조직이다. 마이스 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앞당기고 새로운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 구성됐다. 

MITA는 마이스 산업의 디지털 대전환을 위해 공동 연구 개발 및 마케팅을 국내∙외로 추진할 계획이다. 마이스의 꾸준한 성장과 함께 생태계가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나선다는 방침이다. 

참여 스타트업은 ▲O2MEET(온라인 행사 플랫폼) ▲그라운드케이(의전, 수송, 교통) ▲마이스링크(항공, 숙박, 투어) ▲더픽트(메타버스) ▲파파야(실내 측위 솔루션) ▲루북(호텔, 공간 예약) ▲페어패스(입장권 예매 발급) 등 7개다. 

이들은 각 분야 서비스를 맡아 마이스 행사 주최자들이 참가자들에게 입국, 숙박, 대관, 행사 참여까지 디지털 마이스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솔루션을 제공한다. 

MITA는 KME 2022 전시 및 피칭 참여를 시작으로 마이스 산업의 성공적인 디지털 전환에 힘을 모은다. 

올인원 마이스 테크놀로지 구현을 위해 공동 이익 및 산업 발전을 위한 사업적 논의도 이어간다. 함께 국내∙외 업계 트렌드, 인사이트 등 정보∙데이터 공유를 통한 연구와 신사업 발굴 등의 협력을 이어갈 예정이다. 

글로벌 경쟁 심화, 빅데이터와 인공지능(AI) 등 기술 발전, 코로나19와 같은 외부 요인 등으로 마이스 산업 구조가 빠르게 재편되고 있다. MITA 출범은 마이스 관련 사업자들이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플랫폼 연계, 비즈니스 모델 확장, 시스템 자동화 등 정보통신기술(ICT)을 기반으로 하는 변화와 혁신 없이는 살아남기 힘들다는 데 공감대가 형성되면서 추진이 가속됐다. 

또 중소∙영세 기업은 자금력과 기술력이 부족하고 관련 정보의 접근이 쉽지 않아 효과적인 디지털 전환이 어려운 만큼 마이스테크 기술을 제공하는 스타트업 간 힘을 모아야 한다는 점에도 뜻을 같이했다. 

그라운드케이 김성복 상무는 “MITA 출범을 시작으로 다양한 기업, 기관과 거버넌스를 구축할 것”이라며 “산업 발전과 인력난 해결 방법의 하나로 국내 마이스 산업의 성공적인 디지털 전환을 선도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이를 위해 노력하고 변화된 환경에 맞는 새로운 생태계 조성 및 업무 프로세스 혁신을 지속해 나아가겠다”며 “MITA의 행보는 마이스 산업 내 디지털 생태계의 미래를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M&A경제=이용준 기자] news@kmna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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