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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알엠브릿지-지프룻,인도네시아 유통 기업과 비즈니스 파트너십 협약 체결
디알엠브릿지-지프룻,인도네시아 유통 기업과 비즈니스 파트너십 협약 체결
  • 구나연 기자
  • 승인 2022.10.06 10: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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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연예인 굿즈사업에서 협력
한국 K-POP 스타의 제품을 인도네시아 전역에 선보일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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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알엠브릿지는 지프룻, 멀티 메티카 인터내셔널과 인도네시아 비즈니스 경쟁력과 파트너십 강화를 위한 업무 제휴 협약을 체결했다(사진=디알엠브릿지)

[한국M&A경제] 디알엠브릿지(대표 이원상)는 지프룻(대표 김성봉), 멀티 메티카 인터내셔널(대표 멩키 망가렉, Multi Medika Internasional)과 인도네시아 비즈니스 경쟁력과 파트너십 강화를 위한 업무 제휴 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업무 협약식은 지난 15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멀티 메티카 인터내셔널 본사에서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디알엠브릿지 이원하 COO와 지프룻 김성봉 대표, 멩키 망가렉 CEO 등이 참석했다. 이들은 인도네시아 비즈니스 경쟁력 강화를 위한 공동 마케팅 진행하고 인도네시아 마케팅을 위한 상호 협력 등 전략적 비즈니스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멀티 메티카 인터네셔널은 인도네시아 이온(Aeon), 소고(Sogo) 등 백화점 채널과 인도마렛(Indomaret), 알파마트(Alfamart), 수퍼인도(Superindo) 등 현지 슈퍼마켓 채널을 통한 유통 전문업체이다. 주요 파트너사인 인도마렛과 알파마트는 인도네시아 전체 편의점(미니마켓) 점유율 87%의 소매점으로 최종 소비자에게 판매 서비스 및 마케팅 이벤트를 담당하고 있다. 

인도마렛은 2020년 기준 1만 8,290개의 오프라인 매장과 61억 5,000만 달러(약 8조 7,000억 원)의 매출을 하는 유통 1위 기업이다. 주요상품으로 식품군(52%)과 위생용품(16%), 의약품(10%)으로 이뤄졌다. 

알파마트는 2020년 기준 1만 7,538개의 오프라인 매장과 54억 1,000만 달러(약 7조 7,000억 원)의 매출을 하는 유통 2위 기업이자 주요상품으로 식품군(50%)과 비식품(25%), 서비스(1%)으로 이뤄져 있는 유통 공룡이다. 

디알엠브릿지와 지프룻은 이번 업무 제휴 협약을 통해 향후 ‘한국의 K-POP 제품과 한류문화를 멀티 메티카 인터내셔널을 통해 인도네시아에 선보일 계획이다. 

멀티 메티카 인터내셔널은 K-POP 스타의 제품을 론칭해 인도네시아 전역에 샵앤샵 굿즈 매장을 선보일 예정이다. K-POP의 좋은 이미지를 통해 마케팅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디알엠브릿지 이원하 COO는 “인도네시아는 향후 생활 수준이 높아지면서 제품의 구매력 상승 예상되는 시장”이라며 “K-POP을 선호하는 MZ세대가 많아 한류스타의 굿즈상품 전문 매장을 론칭해 MZ세대가 즐길 수 있는 문화를 만들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K-POP 스타의 공연 등 한류 문화를 즐기는 놀이 문화 제공과 함께 베트남, 태국, 필리핀 등 동남아 비즈니스 강화하여 장기적으로는 온라인과 오프라인이 어우러지는 한류 컨덴츠 서비스 문화를 만들어낼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국M&A경제=구나연 기자] news@kmna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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